▲ 박은숙 기자 espark@ilyo.co.kr |
할리우드 스타 안젤리나 졸리(37)가 은퇴 계획을 밝혔다.
안젤리나 졸리는 지난 1일(현지시간) 영국 TV 방송 채널4 뉴스(Channel4 News) 프로그램에서 “내 아이들이 10대가 될 때쯤 연기 생활을 그만둘 계획”이라고 은퇴 계획을 전했다. 그는 “배우로서의 생활이 정말 좋았다”면서도 “내일 당장 일을 그만둔다면 아이들과 집에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아져서 행복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매일 아침 엄마로서 하루를 맞이하며 다른 모든 사람들처럼 세상의 일부가 돼 있을 것이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안젤리나 졸리는 브래드 피트와의 사이에 캄보디아 국적 아들 매독스(11)와 팍스 티엔(9), 에티오피아 국적 딸 자하라(7), 샤일로 누벨(6), 비비엔 마셸린(4), 녹스 레온(4) 총 6명의 아이들을 두고 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2014년 3월 개봉하는 영화 <멀레피센트>에서 주연을 맡았다.
고혁주 인턴기자 rhkdqkr041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