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직무능력표준(National Competency Standards, NCS)은 산업현장에서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지식, 기술, 소양 등의 내용을 국가가 산업부문별, 수준별로 체계화한 것이다.
2015년부터 시작한 NCS 기업활용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NCS를 활용한 직무분석 등을 토대로 직무 중심의 인사관리체계를 마련하고 성과를 낸 우수사례를 발굴, 확산하기 위해 개최하고 있다.
고용노동부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개최한 이번 경진대회에는 108개 기업과 23인의 컨설턴트가 참여했다. ‘기업 맞춤형 직무능력표준 활용’을 주요 심사기준으로 서면 및 발표 심사를 거쳐 19개 기업과 6명의 컨설턴트를 우수사례로 선정했다.
우수상(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을 받은 동천수는 NCS를 토대로 전체 직무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으며, 직무별 지식, 기술, 태도, 직무상세내용 등이 담긴 직무기술서를 개발했다. 이어 역량모델링을 통한 역량지표와 직무분석에 기반한 성과지표를 도출해냈다.
이처럼 동천수는 직무관리 시스템 구축 및 개별 역량 측정할 수 있는 성과관리체계 도입해 변화와 혁신을 추구하는 조직문화로 전환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천수 관계자는 “NSC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인사, 업무 효율성 향상, 직원 동기부여 강화 및 협업 증진, 변화와 혁신을 통한 조직의 성장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며, “직무 및 성과관리체계를 고도화해 차별화된 기업경쟁력을 확보하여 직원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호 기자 mh0508@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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