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홍열 특위 위원장 “고양시청사 이전과 관련된 행정의 난맥상을 밝혀 부당성과 불법성을 규명하겠다”
시의회는 지난 11월 25일 열린 제290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백석동 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청사 이전 사업 및 부서 이전에 대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과 12월 10일 제3차 본회의시 활동기간 연장의 건이 통과된 후 구체적인 행정사무조사계획서 작성 및 채택 등 행정사무조사계획서 본회의 승인을 위해 준비해 왔다.
조사는 본회의 승인일인 이달 20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상시적 조사를 통해 백석동업무빌딩으로의 고양시청사이전사업 및 부서이전에 대한 행정의 난맥상을 면밀히 조사하여 향후 유사 사례의 재발 방지를 도출하고 향후 대책을 강구하여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하는데 조사의 목적을 두었다.
3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오는 30일에 회의를 개최예정이며 위원장에 임홍열 위원, 부위원장에 김학영 위원, 권용재 위원,정민경 위원, 문재호 위원, 김해련 위원, 최규진 위원, 권선영 위원,조현숙 위원 등 총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임홍열 위원장은 "이동환 시장이 추진하는 고양시청사의 백석동 업무빌딩 이전 정책결정 과정과 일부 부서 이전의 행정적 문제점을 조사하겠다"며, "지난 2년간 고양시청사 이전과 관련된 행정의 난맥상을 밝혀 부당성과 불법성을 규명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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