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에서는 △병리과·내시경실(내시경실 조직병리검체 접수 시 부적합 건 감소 활동) △간호부 CQI(낙상 고위험환자 집중관리실 운영 효과 확인) △종합검진센터(종합검진 고객 유치 활동) △간호부(CPR 시뮬레이션 교육을 통한 업무 수행 능력 및 간호사 업무 만족도 향상) △인공신장실(혈액투석 환자 관리를 통한 효율성 증대와 의료수익 향상 활동) △재활치료센터(응급상황 발생 시 기본 대응체계 능력향상 활동) 등 총 6팀이 사전 심의를 통해 선정되어 의료 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한 구연 발표를 진행했다.
2부에서는 적정관리실의 환자전담자가 2024년 대동병원 전체 QI ‘환자안전의 시작은 정확한 환자 확인으로부터’를 발표해 직원들과 공유했다. 이광재 적정관리위원장(대동병원장·내분비내과 전문의), 김수형 적정관리실장(순환기내과 전문의) 등으로 구성된 적정관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병리과·내시경실이 최우수상으로 선정했다.
16일부터 5일간 1층 로비에서 진행된 QI 포스터를 전시회를 통해 직원 및 외부 고객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진행했으며, 총 19개 부서 중 간호부(소방 시뮬레이션을 통한 화재 대처능력 향상 활동)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김수형 적정관리실장은 “QI 경진대회는 의료 서비스의 질 향상과 환자안전 문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이를 학습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각자의 업무에서 이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의료 서비스 품질을 한층 높이는 데 기여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 적정관리실에서는 QI 활동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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