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파주시는 지난달 12일부터 13일간 시민 2천1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시정성과 20개 중 중복응답 수가 높은 순으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2024년 파주시를 빛낸 시정성과' 1위는 전국 최고 혜택과 발행 규모로 주목받은 '파주페이'가 차지했다.
시는 '파주페이' 인센티브 10%를 3년 연속 유지하고, 월 충전 한도를 최대 100만 원까지 확대해 골목상권 활성화와 생계비 부담 경감 효과를 거뒀다. 시민 응답자 1천186명이 지지하며 1위로 선정됐다.
2위는 'GTX-A 개통, 서해선 파주연장 최종승인'으로 파주가 본격적인 '교통혁명'의 시대를 맞이한 점이 주목받았다. 특히 GTX-A는 서울까지 22분 만에 연결되며 지역발전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3위는 전국 최초 학생전용 통학버스 '파프리카', 4위는 시민 건강을 지키는 달빛어린이병원과 공공심야약국 확대가 차지했다.
이어 금촌IC 상습정체 개선(5위), 성매매집결지 폐쇄 추진(6위), 민원행정서비스 2·5·7 도입(7위), 운정중앙공원 및 맨발 산책로 확대(8위) 등의 성과가 순위에 올랐다.
인구 50만 명을 돌파하며 대도시로 지정된 소식(9위)과 도심 주차장 확충(10위) 등도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한편, 파주페이, 성매매집결지 폐쇄, 달빛어린이병원 등 3개 정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0대 뉴스에 이름을 올렸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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