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민관이 협력해 함께 이뤄낸 성과”
시는 지난 19일 여성가족부와 여성친화도시 조성 협약을 체결함으로써 2014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여성친화도시에 지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2029년까지 5년 간 여성친화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게 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운영하는 도시를 말한다.
여성가족부는 여성친화도시 비전과 목표에 부합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의지와 기반이 조성되어 있는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심사해 지정한다.
시는 안심무인택배함 설치 및 CCTV 지능형 관제시스템 운영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고양여성창업지원센터와 고양여성노동자복지센터를 통해 여성의 사회·경제적 참여를 확대하는 데 힘썼다.
또한, 공동육아나눔터와 아이돌봄 사업 등을 통해 돌봄 인프라를 확충하고,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운영 및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여성친화도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여성친화도시 지정은 민관이 협력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다양한 정책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고양특례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
최대호 안양시장 "핵심사업 속도감 있게 추진...민생경제, 사회안전망, 미래도시조성 집중"
온라인 기사 ( 2025.01.21 22:36 )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2025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서 혁신경영 부문 대상 수상
온라인 기사 ( 2025.01.21 22:19 )
-
경과원, 도내 섬유기업 스페인서 392만 불 수출 상담 실적
온라인 기사 ( 2025.01.21 23: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