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에 따르면, 인천시 컨소시엄은 인천항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의 공동사업시행을 위해 2023년 9월 기본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12월 사업계획서를 해양수산부로 제출했다. 제3자 제안공모 및 사업계획서 평가 등을 거쳐 2024년 8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후 개발·회계·금융 등 분야별 전문가로 협상단을 구성해 약 3개월간 해양수산부와 사업시행 조건 등에 대한 협상을 진행했다. 그 결과 최종 합의에 도달해 실시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실시협약에 따르면 상부시설을 제외한 총 사업비는 5,906억원이며, 해양수산부가 원도심 연결 보행데크를 포함한 3개 사업에 대해 약 283억원 규모의 재정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조동암 사장은 "이번 협약 체결로 인천의 오랜 숙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 시작했다"며 "인천시 컨소시엄의 견고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원도심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
셀트리온,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서 신약개발 비전 제시
온라인 기사 ( 2025.01.08 20:43 )
-
김동연 “대한민국은 반드시 극복한다”
온라인 기사 ( 2025.01.08 20:04 )
-
경기평택항만공사, 평택·당진항 2-3단계 1종 항만배후단지 업무편의시설용지 분양
온라인 기사 ( 2025.01.08 20:3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