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예산 40억 지원, 특성화 사업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앞장서
'경기교육대상'은 경기도교육청이 경기교육의 정책목표를 달성하고, 교육자치 발전 및 교육여건 개선에 공적이 있는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는 이현재 시장이 미사강변도시의 과밀학급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뒤, 시유지 공원을 가칭 미사5중학교 신설부지로 무상임대하도록 조치한 적극행정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현재 시장은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지원, 학교 자율 교육 특색사업, 고교 특성화·학력향상사업, 대학교 캠퍼스투어, 대기업 체험 등의 교육지원사업에 40억여 원을 투입했다.
또한, 초등학교 보안관 배치, 워킹스쿨버스 운영, 하남형 스쿨존 조성 등으로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14년간 초등학교 등굣길 안전도우미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에 헌신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도시의 브랜드이미지를 결정하는 핵심 요인은 교육에 있다고 판단해 인재육성과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한 정책을 펼쳐왔던 점을 경기도교육청에서 높게 평가해준 덕분에 경기교육대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하남시는 하남과 경기도의 교육발전을 위해 경기도교육청, 광주하남교육지원청과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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