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무원노동조합, 시의원 3명에게 인증패 수여
'엄지척 시의원'은 올 한해 집행부 공무원들과 원활히 소통하고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통해 모범적인 사례를 만들어 낸 시의원을 격려하기 위해 인천시 공무원이 설문에 참여해 선정됐다.
올해 '엄지척 시의원'은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문화복지위원회 유경희 위원장, 이순학 의원 등 3명이다.
정해권 의장은 “이번 엄지척 시의원으로 선정된 것은 공무원과 시민분들의 기대와 신뢰 덕분"이라며 "앞으로 의장으로서 협치를 중점에 두고 의정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이 행복하게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듬과 동시에 공무원들과 상호 배려하는 마음으로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엄지척 시의원'은 인천시공무원노동조합이 인천시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다. 설문조사는 지난 11월 21일부터 29일까지 8일간 진행됐으며, 설문자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등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여서 진행했다. 인천시 공무원 635명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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