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소상공인 상품의 전국 판매 촉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지방우정청은 부산·울산·경남 지역 소상공인의 우수상품에 대해 우체국쇼핑몰 및 TV홈쇼핑 입점을 지원하고, 우체국 물류망을 활용해 배송비 부담을 줄이는 등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전국적인 판매 촉진을 위한 다양한 홍보 등 마케팅 활동 지원 △소상공인의 우수상품 발굴 및 판로 확대 지원 △우체국의 경쟁력 있는 물류비 절감 지원 △고객 맞춤형 상품컨설팅으로 경쟁력 제고 및 입점 특별지원 혜택 제공 등이다.
이에 두 기관은 25년 2월 중 상품개발 및 온라인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부산지방우정청에서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대 상품 컨설팅’을 개최할 예정이다. 상품 컨설팅에서는 홈쇼핑 시장의 트렌드 및 판매채널의 장점과 입점 프로세스에 대한 설명, NS홈쇼핑 전문MD와의 1:1 대면 상담을 통한 상품개발 지원 등 경영 컨설팅을 제공하고 현장 품평회도 진행한다.
특히 현장 품평회에서는 평소 TV홈쇼핑 입점이 어려운 품목이거나 상품성은 우수하지만, 판로 기반이 취약한 업체를 선정해 방송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이 성장하는 계기를 제공할 예정이다. 우체국쇼핑몰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판매를 지원해온 부산지방우정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우수한 상품을 보다 넓은 시장에 소개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강도성 부산지방우정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우수상품이 TV홈쇼핑 시장에 진입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지방우정청은 지역의 공공복리 증진과 생활안전을 위해 복지 사각지대 위기 가구 발굴, 폐의약품 회수, 집배원 우정순찰대 운영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다양한 협력을 통해 공적 역할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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