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현안 해결과 안전한 지역 조성을 위한 발판 마련
[일요신문] 이상휘 의원(국민의힘, 포항시 남구‧울릉군)은 26일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3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먼저 포항남구에는 △동해면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위험구간 개체공사 6억 원 △장기면 양포항 마리나 계류시설 설치 5억 원 △중명자연생태공원 노후 데크 교체 4억 원 △대도4 어린이공원 정비 3억원 등 4개 사업에 총 18억원의 특별교부세가 지원된다.
특히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정밀안전점검 결과 안전등급 D등급으로 분류돼 이용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설물 개체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내년 초 노후 및 부식구간 476m에 대한 개체 공사에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울릉군에도 △울릉군 위생매립장 1단계 매립 제방 축조 4억 원 △남양리 서당마을 도로 개설공사 6억 원 △독도전망케이블카 및 태하모노레일 내진보강공사 4억 원 △LH급경사지 사면붕괴 예방사업 4억 원 등 4개 사업에 18억 원이 지원된다.
LH급경사지 사면붕괴 예방사업의 경우 사업지 인근에 울릉일주도로와 LH천년나무아파트가 위치해 집중호우 시 법면 유실로 인한 주민 피해가 우려됐던 곳으로, 이번 특별교부세를 통해 내년 초 법면 보강 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상휘 의원은 "우리 지역에는 이들 사업 외에도 각종 현안과 재난안전 사업에 대한 수요가 있지만 지자체의 열악한 재정여건으로 사업추진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안전하고 살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
대구시, 지난해 '설계경제성검토' 실시…535억원 예산 절감
온라인 기사 ( 2025.01.28 20:16 )
-
경북도 '2025 농어민수당' 신청… 내달 1일부터 시작
온라인 기사 ( 2025.01.28 20:25 )
-
대구시, 올해 ABB산업 집중 육성…"AI 중심도시 도약한다"
온라인 기사 ( 2025.01.28 2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