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제3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의회에 따르면, 김 의장은 이날 제38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오늘로써 2024년의 모든 의사일정이 마무리됐다"며 "때로는 치열한 논쟁과 대립 앞에도 섰지만 도민 목소리를 나침반 삼아 항상 협력의 길을 찾아준 의원들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도민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안정과 희망으로 새해에는 오로지 민생만이 의정의 중심이 돼야 한다"며 "새해에는 대립을 넘어선 협치와 갈등을 뛰어넘는 연대로 도민 일상에 희망의 발판을 놓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희망은 단순히 낙관적 기대가 아니라, 변화를 만들어 가는 강한 의지이자 어려운 현실을 함께 이겨내기 위한 힘의 원천"이라며 "경기도의회는 도민 여러분의 의지와 용기를 뒷받침하며 더 나은 내일을 열어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회의에 앞서 전날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여객기 참사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들과 슬픔에 잠겨 있는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했다.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재석 의원들과 함께 묵념하며 추모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의회는 이날 임시회에서 '2025년도 경기도 예산안'과 '2025년도 경기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안'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
최대호 안양시장 "핵심사업 속도감 있게 추진...민생경제, 사회안전망, 미래도시조성 집중"
온라인 기사 ( 2025.01.21 22:36 )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2025 대한민국 CEO 리더십 대상'서 혁신경영 부문 대상 수상
온라인 기사 ( 2025.01.21 22:19 )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용인에선 아파트 부실공사 용납 안돼"
온라인 기사 ( 2025.01.21 22:5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