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랏 다이아몬드 거래소’ 15층 건물 9동 연결해 사무실 4700개 설치
15층 건물 아홉 동이 중앙의 ‘척추’ 부분을 통해 연결된 대규모 오피스 단지며, 4700개 이상의 사무실과 작업장, 그리고 총 131대의 대형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다. 길다란 형태의 중앙 복도를 통해 모든 건물들이 연결된 구조이기 때문에 마치 공항 터미널이 연상되기도 한다.
거대한 규모에도 불구하고 건물 사이를 이동하는 일은 그다지 어렵지 않다. 스마트 시스템으로 작동되는 131개의 엘리베이터 덕분에 어느 곳이든 6분 안에 도달할 수 있다. 6만 50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으며, 4500대의 자동차와 1만 대의 이륜차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자랑한다. 총 공사비는 320억 루피(약 5400억 원)가 소요됐다.
이처럼 거대한 규모를 바탕으로 앞으로 ‘수랏 다이아몬드 거래소’는 시계, 다이아몬드, 보석 무역의 첨단 허브로 자리잡게 될 전망이다. 이는 전 세계 다이아몬드의 90%가 수랏에서 채굴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기도 했다. 출처 ‘아더티센트럴’.
김민주 해외정보작가 world@ilyo.co.kr
-
'자주 넘어진다면…' 걷는 자세 보면 치매 보인다
온라인 기사 ( 2024.12.24 11:22 )
-
“너는 그날…” 사망일 고지해주는 앱
온라인 기사 ( 2024.12.24 18:23 )
-
브란베리 스웨덴 장관 “바나나가 무서워요”
온라인 기사 ( 2024.12.24 1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