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석 “이 상태에서 이재명 대통령 된다 한들 또 혼란, 윤석열 모습 대통령제 폐해 부각”
윤석열 대통령 탄핵 인용 시 대선 시계는 출발한다. 최근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대표는 다른 잠룡들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다만, 이 대표는 보수진영 후보와의 양자대결 지지율에서 40%대 중후반을 기록하고 있고, 이 조사에서 ‘없음’이라고 답한 응답자 비율은 30~40%대로 나타났다.
장 소장은 1월 2일 일요신문 유튜브채널 ‘신용산객잔’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며 “이재명 대표가 50%를 넘지 못하고 있다. 반면 ‘없음’ 응답은 최대 41%, 최소 29%”라면서 “반이재명표를 모을 수 있다면 현재의 여권도 해볼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했다.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은 “이재명 대표가 대선 후보가 된다면 민주당이 어떻게 대응할지 볼 필요가 있다”면서 “아마 최소 2심 결과는 나올 것이다. 그 상태에서 대통령이 된다 한들 또 혼란을 겪을 수밖에 없다”고 했다.
윤 대변인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 그리고 지금 버티는 모습은 대통령제의 폐해를 더욱 부각시키고 있다”면서 “다음 대선 땐 개헌론이 불 붙을 것”이라고 점치기도 했다.
한편, 박성태 사람과사회 연구실장(전 JTBC 앵커)이 진행하고 일요신문이 제작하는 유튜브 채널 ‘신용산객잔’은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대변인,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장 등 보수 및 진보 논객들이 정치 현안을 두고 설전을 벌이는 정치 토크쇼 채널이다. 화요일과 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한 시간 동 동안 생방송된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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