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여울공원 지하주차장 공사는 동탄SRT역과 여울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주차불편 해소를 위한 사업이다. 2021년에 착공해 오는 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화성시내 최대규모인 566대를 주차할 수 있는 지하주차장 건설공사다.
정 시장은 준공 전 시민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에 문제가 없는지 직접 현장을 보고 점검했다. 동절기 대비 작업환경관리, 내·외부 마감재 균열 여부확인, 안전시설물 설치 적정성 등을 살펴봤다.
시는 점검 중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즉시 보수공사를 실시해 시정조치하고, 품질저하에 따른 하자가 우려되는 사항은 시정조치 후 재확인하는 등 건설공사장의 지속적 관리를 통해 안전·품질 확보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정명근 시장은 "여울공원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보타닉가든 화성'의 핵심 시설"이라며 "화성이 특례시가 된 만큼 그에 걸맞는 최고의 공간으로 시민들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동절기 공사가 매우 힘든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시민들을 위해 하자 없이 막바지 공사를 잘 마무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개통돼 있는 청계중앙공원에서 동탄역까지 지하연결통로를 향후 여울공원 지하주차장까지 연결해 동탄역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동서간 보행이 가능하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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