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은 19개 읍면동을 방문하는 ‘시민과의 만남’으로 2025년 새해를 연다. 홍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이후 현장 중심 소통 행정을 강조하며 직접 실천하고 있다. 시민과의 만남은 7일 내외동을 시작으로 2월 25일 한림면까지 이어지며 홍 시장은 1일 읍면동장으로서 시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한다.
첫 방문지인 내외동 방문에서는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센터를 둘러보고 주요 단체장들과 차담회를 가진 후 내외동 대표 명소인 거북공원 맨발산책로를 방문했다. 이어 경로당과 민원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특히 장유3동과 활천동 방문 때는 ‘찾아가는 간부회의’를 병행 개최해 해당 지역의 주요 현안을 보고 받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해결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시는 올해도 이번 순회를 시작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소통 행정을 구현한다.
홍태용 시장은 “시민의 작은 목소리 하나하나가 모여 더 나은 시정이 된다는 생각으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발로 뛰겠다”며 “이번 읍면동 순회가 시민과 행정이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 추진
김해시(시장 홍태용)는 2025년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소상공인 디지털 인프라 지원사업은 키오스크, 테이블오더, 서빙로봇 등 소상공인의 디지털 기술 도입을 통해 사업 경쟁력과 자생력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시설 개선비(공급가액)의 70%(최대 200만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김해시에서 6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으로 연매출, 사업영위기간, 점포 면적 등 경영현황과 사업계획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선정한다. 운영 중인 점포가 국세청 국세통계 생활 밀착형 40개 업종, 제로페이 가맹점, 소상공인 경영대상 수상경력이 있거나, ‘25년 상반기 내 사업조기 추진계획이 있다면 선정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유흥 및 사치향락 관련 업종, 전년도 매출 증빙불가 업체 등은 제외된다. 사업신청 기간은 1월 6일부터 2월 14일까지 6주간이며, 신청서와 제출 서류를 구비해 김해시청 민생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급변하는 디지털경제로의 대전환에 맞춰, 우리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키워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 영세 소상공인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소상공인이 행복한 김해시 조성을 위해 시에서도 함께 발맞추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14기 자원순환해설사 양성교육 수강생 모집
김해시는 제14기 자원순환해설사 양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원순환해설사 양성과정은 자원순환에 대한 시민의식 고취와 역량 강화로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자원순환 리더를 양성하는 전문 교육과정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10일까지 환경 분야에 관심이 많으신 19세 이상 65세 이하의 김해시 거주 여성 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 후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교육한다. 교육 참가자들은 자원순환의 개념과 김해시의 자원순환 정책, 자원순환해설사의 역할을 이해하고 수료자에 한해 자원순환해설사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지난 2012년부터 13기 양성과정까지 총 367명의 수료생이 배출돼 시민들의 자원순환 인식을 높이는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환경 감수성을 높일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으니 시민 여러분은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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