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흥 현 회장 3선 도전, 김용주·유승민·강태선·오주영·강신욱 경쟁
선거는 14일 오후 1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진행된다.
6명의 후보가 나섰다. 이기흥 현 대한체육회장을 비롯, 김용주 전 강원도체육회 사무총장, 유승민 전 대한탁구협회장,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 오주영 전 대한세팍타크로협회장,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가 경쟁한다.
선거 전 관건은 '야권'의 단일화였다. 후보간 만남이 이뤄지기도 했으나 결국 6명의 후보가 그대로 나서게 됐다.
앞서 대한축구협회는 후보의 가처분 신청으로 선거가 중단된 바 있다. 이와 같이 체육회장 선거 역시 선거 중지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 접수됐다. 일부 대의원과 후보 측에서 제출한 것이다.
하지만 결말은 축구협회와 달랐다. 법원은 지난 13일 가처분 기각 결정을 내렸다.
선거는 후보자 소견 발표를 거쳐 투표가 이어진다. 투표에 참가하는 선거인단은 2244명이다.
김상래 기자 scourge@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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