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소중한 의견, 귀담아 듣고 실천하겠습니다”
이번 의정보고서는 지역별 주요 현안 사업과 예산 확보 성과를 비롯해 입법, 국정감사 등 국회 의정활동 성과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담아냈다.
김 의원은 먼저 양평군 주요 국비사업으로 양평-이천 고속도로 예산 503억7600만 원, 노후상수관망 정비 67억8700만 원, 광역버스 공공성 강화지원 14억 원 등 25개 사업 856억 원과 개군중 도서관 증축 6억800만 원, 양일고 체육관 전면보수 12억7200만 원 강상초 운동장 조성 2억2700만 원, 양평물맑은시장 쉼터막구조물 설치 9억 원 등 9개 사업 총 67억50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여주시 국비사업으로는 여주-원주 복선전철 918억1100만 원, 성남-장호원6-1 국도건설 157억9700만 원, 성남-장호원6-2 국도건설 243억5400만 원, 금사 및 점동 하수관로 정비사업 112억6000만 원 등 24개 사업 1,746억2700만 원과 여주중 체육관 전면보수 13억900만 원, 북내초 체육관 전면보수 11억4900만 원, 여흥초 체육관 전면보수 11억2500만 원, 곡수제1무명교 재가설 공사 6억 원 등 7개 사업 63억8300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 국민의힘 의원 중 민생법안 대표발의 1위
김 의원은 의정보고서를 통해 지역에 대한 의정활동뿐만 아니라 국회 의정활동에 대한 성과들도 제시했다.
21대에 이어 22대 국회에서도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 의원은 개원 후 6개월 동안 총 66건의 민생법안을 대표 발의하여 국민의힘 국회의원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국회 본연의 역할인 입법 활동에 충실했다.
김 의원은 1호 법안으로 ‘푸드테크산업 육성에 관안 법률안’을 대표발의하여 본회의를 통과했다, 법안에는 푸드테크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기본계획수립과 육성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다.
또 근로자의 자녀 양육환경 개선을 위해 육아휴직 기간을 1년 6개월로 확대하고 대상 연령을 현행 만 8세에서 12세로 확대하는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하여 본회의를 통과했다. 역시 본회의를 통과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개정안에는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상인의 전통시장 화재공제료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외에도 ’산업안전보건법‘ 개정안, ’수상레저안전법‘ 개정안, ’농산자조금 조성 및 육성에 관한 법률안‘, ’농지법‘ 개정안, ’지방재정법‘ 개정안, ’고엽제후유의증 등 환자지원 및 단체설립에 관한 법률‘ 개정안, ’국가유공자 등 여유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안, ’주차장법‘ 개정안, ’지능정보화 기본법‘ 개정안 등이 본회의를 통과하거나 상임위를 통과했다.
모범적인 국정감사 실천으로 여러 언론에서 국감 인물로 소개된 바 있는 김선교 의원은 국민의힘에서 주관하는 일일 우수의원, 주간 우수의원을 비롯해 2024 국정감사 친환경 베스트 의원에 선정됐다.
김 의원은 민주당의 ’양곡관리법‘ 개정안 반대토론에 나서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 농업기술의 혁신, 영세농 지원, 추계 청년농 육성, 디지털 스마트농업 전환 등이 절실하게 필요함을 설명해 국민의힘 의원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또 김 의원은 22대 국회 개원 후 ’농촌 소멸 해법 정책 포럼‘ 등 20차례 이상의 토론회 등을 주최하며 다양한 사회적 현안에 대비하여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소통하며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 여주와 양평, 명품 행복도시 꼭 이뤄내겠습니다
김 의원은 “국가를 위한 마음가짐으로 시작한 공무원, 주민을 위한 결단으로 시작한 양평군수, 국민을 위한 더 큰 마음으로 시작한 국회의원 직을 초심을 잃지 않고, 모두를 위해 정진해 나갈 것”이라고 의정보고서 배포를 완료한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2024년 여러분의 따뜻한 사랑에 힘입어 우리 지역을 위해 다시 일할 수 있게 되어 여주·양평 가족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면서 “어떤 어려움과 고난에도 힘을 주시는 여러분의 은혜에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온 마음과 온 정성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1980년 9급 공무원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한 김선교 의원은 2007년 양평군수에 당선된 후 2010년과 2014년 선거에서 연이어 당선되며 3선 군수를 역임한 후 21대에 이어 22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양평군수 시절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5회 수상했으며, 국민의힘 지방자치위원회 위원장,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위원, 중앙위원회 수석부의장, 원내 부대표를 역임했다. 고려대학교 정책대학원에서 국토계획경제학 전공으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김현술 경인본부 기자 ilyo0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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