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정 사상 첫 현직 대통령 체포…내란 수괴 및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
공수처는 이날 오전 10시 33분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현직 대통령이 체포되는 건 헌정 사상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오전 10시 52분 기준 체포 상태로 공수처에 도착했다. 경호처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9시 5분쯤 정부과천청사에 먼저 도착했다.
공수처는 정부과천청사 5동 3층에 마련된 공수처 영상조사실에서 윤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공수처는 약 200쪽 이상의 질문지를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는 이대환·차정현 부장검사 등이 맡을 것으로 전해진다.
공수처는 조사가 끝난 후 윤 대통령을 서울구치소에 구금할 예정이다.
정소영 기자 upjs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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