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만㎡ 첨단산업단지 조성 및 GTX-B와 지하철 9호선 연장 계획 추진
왕숙신도시는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최대 규모로,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단지조성 및 주택건설공사가 진행 중이다.
시는 왕숙신도시가 서울과의 뛰어난 접근성, 탄탄한 교통 인프라, 자족형 신도시로서의 계획을 기반으로 실수요자와 투자자 모두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3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왕숙신도시의 주요 공동주택용지 토지분양 경쟁률은 평균 24대 1 이상을 기록했다. 이는 인천 계양, 부천 대장 등 다른 3기 신도시와 비교했을 때도 뛰어난 결과다.
2022년~2023년 공공분양 사전청약에서는 최대 42.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왕숙신도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와 지하철 9호선 연장선이 포함돼 서울 및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하다.
아울러 120만㎡ 규모의 도시첨단산업단지 등 자족형 신도시 기능도 갖출 계획이다. 다양한 주민 생활 편의시설과 대규모 녹지 공간이 조성돼 여유롭고 품격 있는 주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GTX-B, 지하철 9호선 연장, 수석대교 건설 등 광역교통망을 최대한 신속히 공급해 선교통-후입주의 원칙을 실현하도록 노력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왕숙신도시는 서울과 경기 동북부를 연결하는 교통 중심지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왕숙신도시는 남양주시를 100만 메가시티로 성장시키는 핵심 프로젝트로서, 미래전략산업 유치 등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이 보장되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영식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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