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평택소방서, 송탄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전기, 소방 분야 안전 점검 용역업체로 구성된 민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시장 상인회와 협력해 주요 시설물 및 전기, 가스, 소방 등 설비시설의 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시설물 주요구조부의 손상·균열, 아케이드 누수 등 결함 발생 여부 △전기, 가스, 소방 등 설비시설 관리상태 등이며, 점검 결과 위험 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사항은 보수·보강 계획에 따라 신속한 보수 및 사후 관리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미로식 통로, 밀집된 점포 등 구조적 한계로 인해 화재 발생 시 소방차와 인력의 진입이 어려워 대형 화재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한 난방기구 사용,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금지, 소방차 진입로 확보 등 화재 예방 안전 수칙 실천이 매우 중요하므로 오랜 시간 상주하는 상인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통해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설 연휴 기간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창식 경인본부 기자 ilyo11@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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