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유통업법 위반 심사보고서 발송…수억 원대 규모
17일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심사보고서를 쿠팡에 발송했다. 심사보고서는 검찰의 공소장 격이다.
쿠팡은 상품 직매입 시 대규모유통업법에 따라 수령 이후 60일 이내에 대금을 정산해야 한다. 대금 정산이 60일 보다 늦어지면 지연이자를 지급해야 하는데, 이를 주지 않은 혐의를 받는다. 미지급 규모는 수억 원대로 알려졌다.
공정위는 조만간 시정명령이나 과징금 등 쿠팡에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쿠팡 관계자는 ‘일요신문i’에 “공정위 심의 절차에서 성실히 소명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
[단독] '동의율 미달인데…' 배스킨라빈스 할인행사에 가맹점주 반발 까닭
온라인 기사 ( 2025.01.15 11:51 )
-
가온전선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한 LSCUS 주목받는 까닭
온라인 기사 ( 2025.01.15 16:56 )
-
[단독] '에이스침대' 안성호 또 아들들에게 지분증여…경영난 속 오너가들 승계 준비 뒷말
온라인 기사 ( 2025.01.15 15: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