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기보)은 행정안전부(행안부)가 주관한 ‘2024년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최근 밝혔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행안부가 정부와 공공기관의 정보공개를 활성화하고 정보공개제도의 신뢰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해 정보공개 운영실적을 매년 4개 등급(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554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됐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사전적 정보공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 및 운영 △제도 운영 등 총 5개 분야 11개 지표를 평가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정보공개 수준을 전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제도다.
기보는 높은 수준의 정보공개를 위해 작년 한 해 동안 △정보공개 업무처리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원문공개 열람분석을 통한 수요자 요구에 맞춘 원문정보 공개 △개방형 포맷을 적용한 적극적인 사전정보공표 등록 △홈페이지 방문고객 분석을 통한 정보제공과 모니터링 등 국민의 알권리 충족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중점적으로 추진해왔다.
기보는 적극적이고 투명한 정보공개 제도의 운영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아, 정보공개 종합평가가 처음 실시된 2019년 이후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국민 중심의 투명경영 실천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직원 교육 강화 및 국민 눈높이에 맞춘 적극적인 정보공개 등 내실 있는 정보공개 제도 운영으로, 국민의 알권리 향상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관심 분야의 정보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능동적으로 공개해 기관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국민에게 신뢰받은 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인천지역 우수 기술중소기업 육성에 나서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체결한 ‘기술중소기업 보증지원 협약’에 따라 올해 4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보증은 양 기관이 인천 지역 내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과 기술중소기업의 혁신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년 대비 100억원 증가된 40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고 주사업장 및 공장이 인천시에 소재하는 기업으로 △소재·부품업종 영위기업 △기술혁신선도형 기업 △항공·물류업종 영위기업 △특허권 사업화 기업 △인천혁신Plus(+)기업 △반도체 등 미래전략산업 영위기업 등이다.
협약에 따라 기업당 지원한도는 인천혁신Plus(+)기업이 최대 10억원, 이외의 기업은 최대 5억원이며, 신규보증 시 100% 전액보증으로 취급되고 5년간 0.2%p의 보증료가 감면된다. 유가증권 또는 코스닥 시장 상장기업, 휴폐업 중인 기업이나 제조업 전업율 30% 미만인 제조업 영위기업, 세금체납기업 등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천창호 기보 이사는 “기보는 20년 1월 인천시와 업무협약 이후 24년까지 인천시가 출연한 110억원을 재원으로 1,183개 업체에 2,200억원의 보증을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인천시와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지역 우수 기술중소기업의 스케일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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