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은 설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목의 공급확대 및 가격 안정을 위해 설 명절 농축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경남농협은 소비촉진 캠페인의 일환으로 1월 14일부터 28일까지 경남지역 전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농축산물 등을 대상으로 신용카드 할인 등 다양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경남농협 앞에서 경상남도와 함께 ‘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한마당 행사도 개최한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도내 시군에서 직접 생산한 사과, 배 등 신선 농산물과 건고사리, 한과, 조청 등 가공식품 150여개 품목의 제수용품 등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류길년 본부장은 “경남농협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가격 안정을 위해 성수품목 공급 확대, 할인 행사 등 다각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며 “우수한 우리 농축산물을 많이 애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년 경남새농민회 정기총회 개최
경남농협(본부장 류길년)은 21일 경남농협 대회의실에서 (사)한국새농민중앙회경상남도회(회장 양차정)와 경남 도임원 및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경남새농민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류길년 경남농협 본부장이 참석했으며, 2024년 회계결산과 2025년 주요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지역농업 발전과 농업인 권익신장에 힘쓴 회원들에 대한 공로패 전달식도 진행됐다.
특히 경남새농민회 금년도 주요 추진과제로 △귀농·귀촌인구 유입 확대 중요성 △청년농업인 멘토링 사업 등을 강조했다. 새농민상은 지난 1966년부터 자립·과학·협동의 새농민 3대 정신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선도농업인을 선정, 수상하는 것으로 수상자는 새농민회로 가입돼 활동한다.
양차정 회장은 “환율상승으로 영농자재 가격 폭등, 대외적 전쟁의 장기화로 농가소득이 감소하는 등 농업 경영여건이 좋지 않지만, 회원 간 상호화합과 신농업기술 교류로 선도농업을 이끌고 청년 농업인 육성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경남새농민회의 역할과 단합을 강조했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28·29일 전자금융서비스 일시중단 안내
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조청래)는 디지털 금융시스템 개편 작업에 따라 설 연휴 중인 29일과 29일 전자금융서비스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서비스 중단 기간 동안 농협 디지털 채널을 통한 금융거래가 모두 중단된다. 콕뱅크, 올원뱅크, 스마트뱅킹,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등이 해당된다.
자동화기기와 신용(체크)카드결제, 타금융기관 오픈뱅킹을 이용한 농협계좌 거래는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 설 연휴 3일간 자동화기기 출금 수수료를 면제한다.
NH농협은행 경남본부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디지털금융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고 고객 서비스 프로세스를 개편하고자 진행한다”며 “필요한 명절 자금을 미리 출금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합천새남부농협 시화영 과장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수상
NH농협손해보험 경남총국(총국장 공재현)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수상자로 선정된 합천새남부농협 시화영 과장보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진석 합천새남부농협 조합장, 공재현 NH농협손해보험 경남총국장을 비롯한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합천새남부농협(조합장 김진석)은 지난해 농작물재해보험 추진을 통해 보험 가입률 제고로 농가 경영안정 도모 및 피해농가의 재생산 활동을 지원했다. 특히 2024년 벼보험 추진면적을 전년 대비 20% 늘린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농업재해대응시책 유공’ 분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평소 농작물재해보험의 적극적인 홍보와 가입 권유를 통해 합천 관내 재해보험 가입률을 꾸준히 증가시키며, 지역 농업인의 경영불안 해소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김진석 합천새남부농협 조합장은 “평소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근무한 시화영 과장의 노력이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2025년 새해에도 합천새남부농협은 조합원이 안심하고 농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공재현 NH농협손해보험 경남총국장은 표창을 전달하며 “현장 최일선에서 농업인 실익 향상에 힘써준 수상자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농작물재해보험 추진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H농협 고성군지부, 설 명절 이웃돕기 성금 기탁
NH농협 고성군지부(지부장 김무성)는 17일 고성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고성군에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다가오는 설 명절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무성 지부장은 “우리 지역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천해 고성군민에게 더욱 사랑받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NH농협 고성군지부는 매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농·축산물, 생활용품과 성금 등을 후원하는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모범적으로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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