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윤희성, 이하 수은)과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글로벌 공급망 환경변화에 대응하고 국내 공급망 생태계 강화를 위해, 공급망 안정화 관련 산업 영위기업의 경영애로 해소와 산업 경쟁력 제고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수은의 공급망안정화기금 대출을 연계해 50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우대 지원하고, 보증료 감면(최대 0.4%p↓, 5년간)의 혜택을 제공해 기업의 금융비용 경감 등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공급망 안정화 선도사업자 △선도사업자 협력기업 △공급망안정화기금운용심의회에서 인정하는 공급망 안정화 사업 추진기업으로, 협약보증 우대를 통해 은행의 금리 감면(최대 0.5%p) 혜택도 적용받는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급망 안정화 산업 영위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정책금융을 통해 공급망 회복과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지원방안이 마련됐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전략적 협업으로 글로벌 공급망 환경변화에 대해 지속 대응하고 맞춤형 정책지원으로 공급망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2025년 기술거래 사업화 통합지원사업(이하 통합지원사업)’ 참여기업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통합지원사업은 다양한 기술이전·사업화 지원체계를 하나의 프로그램에 통합해 중소기업의 기술도입부터 사업화까지 전 단계에 걸쳐 맞춤형 서비스를 밀착 지원하는 집중지원 프로그램이다.
지원 대상기업은 기보의 개방형 기술거래 플랫폼인 ‘스마트 테크브릿지’를 통해 기술료 5천만원(부가세 제외) 이상인 기술이전기업 또는 기술이전 예정기업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이며, 기보는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평가 및 최종심의를 통해 14개의 기업을 선정해 이전기술의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통합지원사업에 선정된 중소기업은 △이전기술 사업화 컨설팅 △이전기술 사업화 제반 비용 △기보의 IP인수보증에 대한 이차보전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술사업화 분야 전문지식과 역량·현장경험 등이 풍부한 전문기관과의 매칭을 통해 컨설팅을 지원하고, 지원금액 대폭 상향(일반기업 1억, 핵심기업 2억) 및 기업당 IP인수보증부 대출 2.5% 이자 지원 등을 통해 최대 2억 3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기보는 22년부터 통합지원사업을 통해 기술이전부터 사업화까지 맞춤형 지원으로 우수 중소기업의 개방형 기술혁신을 이끌어왔다”면서 “앞으로도 외부 도입기술의 사업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간극에 대한 해소와 신속한 자금지원을 통해 기술이전 기업의 사업화 성공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통합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2월 10일부터 27일까지 ‘스마트 테크브릿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사업공고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보는 통합지원사업 등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에 대한 세부 설명을 위해 2월 13일 오후 1시 30분 서울역 공간모아 8층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
[김해시] 홍태용 시장, 장애인거주시설 찾아 위로 외
온라인 기사 ( 2025.01.21 18:12 )
-
[부산시] 설 명절 민생 안정에 총력…7대 분야 79개 대책 가동 외
온라인 기사 ( 2025.01.21 18:22 )
-
[경남농협] “설 맞아 우리 농축산물 싸게 팝니다” 외
온라인 기사 ( 2025.01.23 00: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