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임신, 홍상수 혼외자 출산하나

10년째 불륜 관계 지속…홍상수, 본처에 이혼 소송 제기할까

[일요신문] 2017년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에서 불륜 관계를 밝힌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가 올봄 아이를 출산할 예정이다. 두 사람은 2015년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라는 작품을 통해 22세의 나이 차를 극복하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열애설이 불거진 2016년, 당시 가정이 있던 홍상수 감독은 부인 A 씨에게 이혼을 요구했으나 거절당했다. 이후 진행한 이혼 소송 재판에서도 기각 판정을 받아 홍상수 감독과 A 씨는 현재까지 법적으로 부부관계다. 홍상수 감독은 유부남인 상태로 김민희와 10년째 불륜 관계를 지속하고 있는 것이다.

일요신문 연예 유튜브 채널 '스타채널 디 오리지널'에서 신민섭 기자는 "임신과 출산에 대해 축하만 해도 모자란 요즘 시대에 사람들의 눈초리가 따가운 데는 이유가 있다"라며 "태어날 아이를 위해서라도 정리할 것은 하고 가야 한다"고 홍상수 감독의 해결되지 않은 '이혼'에 대해 꼬집었다. 

관련 내용은 위 영상과 유튜브 채널 '스타채널 디 오리지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류나현 PD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