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9MHz...1.25.6:00~1.30.24:00
이번 설 연휴에 전국적으로 4천만 명이 이동하고 나흘간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는 만큼, 이동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교통정보를 강화한다. 교통방송은 이를 위해 매시 15분과 30분, 45분, 55분 ‘교통정보’에서 리포터와 통신원 등 100여 명이 남해·경부고속도로, 국도 등에 배치돼 고속도로 정체현황과 우회로를 전한다.
특히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는 설 당일인 1월 29일과 다음날인 30일에는 도로공사의 협조를 받아 상습정체 구간의 가변차로 활용과 돌아가는 길, 우회로 이용 정보를 15분 단위로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로 보면 ‘출발! 부산대행진’(오전 7시~9시)은 정관박물관 이수진 강사가 출연해 을사년 새해 푸른 뱀의 설화와 의미를 알아보고, ‘스튜디오 949’(오전 9시~11시)에서는 부산의 이야기를 담은 설화, 가수, 역사적 공간, 음식 등 이른바 ‘부산을 품은’ 시리즈가 마련된다.
‘TBN부산매거진’(오후 4시~6시)에서는 동명대 실내건축학과 이승헌 교수가 출연해 설 연휴에 가볼만한 부산의 이색 건축물을 소개하고, ‘달리는 라디오’(저녁 6시~8시)에서는 설 연휴 고향에 가지 못하는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설 특집 고향으로 보내는 편지’가 방송된다.
이와 함께 ‘2시의 음악데이트’(주말 오후 2시~4시)는 팝 DJ 김현민 씨가 출연해 고향의 따스함을 느낄 수 있는 팝송을 소개하고, 통기타 가수 박상운 씨가 청취자들의 신청곡을 전해주는 ‘Live 미니 콘서트’를 마련한다.
이밖에 새벽 운전자를 위해 밤 12시부터 새벽 6시까지 ‘TBN 플레이리스트’를 음악으로만 6시간을 편성해 졸음운전 예방을 위한 노래를 송출하고, 설 연휴기간 음주운전과 고속도로 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 방송도 내보낸다.
부산교통방송 관계자는 “민족 대이동이 예상되는 만큼, 고속도로와 국도의 교통혼잡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돼, 장거리 정체에 지친 운전자들을 위해 전화, 문자, 유튜브, TBN통(어플리케이션) 등을 활용해 청취자와 실시간 소통을 하며 퀴즈와 상품 등 청취자들이 참여할 만한 코너도 다양하게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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