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최대 6시간 50분 예상…전국 눈‧비로 안전 운전 요망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 승용차로 서울에서 전국 주요 도시까지 걸리는 예상 시간은 대전 3시간 20분, 강릉 3시간 50분, 대구 5시간 50분, 울산 6시간 20분, 광주 5시간 40분, 목포 5시간 50분(서서울 기준), 부산 6시간 50분으로 나타났다.
반대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서울까지 걸리는 예상 대전 1시간 33분, 강릉 2시간 40분, 대구 4시간 10분, 울산 4시간 40분, 광주 3시간 40분, 목포 3시간 50분(서서울 기준), 부산 5시간 10분으로 예상된다.
한국도로공사는 귀성 방향 혼잡이 이날 오전 6~7시에 시작해 오후 4~5시에 절정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정체는 28일 오전 1~2시쯤 해소될 전망이다.
서울로 향하는 고속도로 정체는 오전 10~11시부터 시작돼 오후 5~6시 최대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정체 해소는 오후 11시에서 28일 오전 12시로 예상된다.
이날 전국 교통량은 약 484만대로 전망됐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4만 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9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27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 또는 비가 내려 안전운전이 당부 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12~18시)까지 중부지방과 전북, 제주도 산지는 시간당 3~5cm(일부 5cm 이상), 남부지방(전북 제외)은 시간당 1~3cm(일부 5cm 내외)의 습하고 무거운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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