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8시 17분쯤 서울 중구 신당역 1번 출구 인근에서 화재가 발생해 지하철 2호선 열차가 30여 분 간 무정차 통과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중구 황학동 3층짜리 상가 건물 2층 와인바에서 불이 나면서 연기가 신당역으로 유입됐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오전 8시 49분쯤부터 내‧외선 열차를 무정차 통과시켰다. 인명피해는 없었고 열차는 오전 9시 22분쯤부터 정상 운행되고 있다.
앞서 이날 오전 2시 11분쯤에는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의 한 자원순환시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근 기숙사에 머물고 있던 스리랑카 국적 노동자 6명이 대피했다.
오후 1시 30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한 타이어납품 업체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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