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숙 기자 espark@ilyo.co.kr |
할리우드 스타 앤절리나 졸리(36)가 전신성형을 계획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3일(현지시각) 영국 연예매채 <쇼비즈파이>는 앤절리나 졸리가 브래트 피트와 결혼식을 앞두고 전신성형을 받는다고 보도했다. 졸리는 전신성형과 함께 지방흡입술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졸리의 한 측근은 “졸리는 최근 자신의 나이 들어보이는 외모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며 “유럽의 유명 성형외과에 수술과 관련한 상담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졸리는 체중이 적게 나가지만 배와 허벅지에 쌓인 지방과 엉덩이 군살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체형에 대한 콤플렉스로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는 졸리가 결혼식 전 이 모든 치료를 받기로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로 만난 앤절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는 조만간 프랑스 고성에서 결혼식을 올릴 계획이다. 둘은 7년간 동거하며 입양아를 비롯해 직접 낳은 아이까지 현재 6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