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업실명제는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 강화를 위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의 혁신에 관한 지침’에 따라 개별 공공기관이 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기준과 대상사업에 대한 관련자 실명과 추진실적을 공개하는 제도로, BPA는 2016년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매년 공개하고 있다.
BPA는 2025년도 사업실명제 대상사업의 선정기준을 △재무적 영향이 큰 총사업비 300억원 이상의 대규모 사업 △국고보조금 사업 △주요 국정과제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한 사업 등으로 확정했다.
그 결과 지난 27일 사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지난해보다 1건 증가한 26건을 대상사업으로 의결했다. 부산항 북항 1단계 및 2단계 재개발사업, 진해신항 1-1단계 컨테이너부두 건설사업, 부산항 신항 항만배후단지 개발사업 등 주요 정책사업이 포함됐다. 세부 사업실명제 추진내역서는 공사 누리집(정보공개-사업실명제 대상사업)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산항만공사 송상근 사장은 “중점사업들의 차질 없는 추진을 통해 공공기관으로서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BPA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항만 인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속적인 나눔 실천

‘항만 인근 찾아가는 사회공헌사업’은 BPA가 2021년부터 부산시 중구, 동구, 영도구, 남구 등 4개 지자체 및 복지기관과 협약을 맺고 매년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BPA는 올해도 4개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약 180여 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구에서는 취약계층에게 의료비 및 생활필수품을 지원하는 ‘행복우체통 희망나누기’ 사업을, 동구에서는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꿈 실현 공부방 만들기’ 사업을 운영해 학습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부산 지역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독사 문제가 대두되고 있어 영도구와 남구에서는 중장년 1인 가구를 위한 식사 지원 및 안부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내 복지 안전망을 강화에 일조하고 있다.
해당 사업을 통해 2021~2024년 4개년 동안 2억 2천5백만 원의 지원금이 투입됐으며, 530여 가구가 혜택을 받았다. 특히 지자체 및 복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에 사업의 의의가 있다.
BPA 송상근 사장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부산항 맞춤형 취업 지원 사업’ 청년 참여자 모집

BPA는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부산항 연관산업체 일자리 매칭데이 개최 △업종별 자격증 취득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발표 등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 참여자들의 동기부여를 위해 취업에 매칭된 청년들에게는 취업축하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공고 관련 정보는 BPA 누리집을 통해 안내되며, 참여 서류 접수는 4월 7일부터 2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BPA 송상근 사장은 “지역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부산항 연관 산업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이번 취업 사업을 추진했다”며 “열정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 완수

BPA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을 위해 지난해 12월 ‘부산항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이행계획’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으로 항만 지역 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분진성 화물 취급부두 정기점검 △관계기관 합동캠페인 개최 △부산항 건설 공사장 비산먼지 관리실태 점검 등을 추진한다.
분진성 화물 취급부두 정기점검의 경우 부산항 내 토사, 곡물 등 분진성 화물을 취급하는 부두를 대상으로 월 2회,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총 8회 실시했다. 방진벽(망) 등 비산먼지 방지시설 및 세륜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화물 하역 시 낙하거리 최소화 및 살수 여부 등 비산먼지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지난 12월에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홍보를 위해 부산지방해양수산청, 낙동강유역환경청, 부산광역시와 함께 용당 내트럭하우스에서 합동 캠페인을 개최했다. BPA와 관계기관들은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노후 차량 저공해 조치 지원사업 등 정부의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홍보하고 차량 배출가스 무상점검을 실시했다.
공사금액 100억원 이상인 부산항 대형 건설 공사장을 대상으로 노후 건설기계 사용현황을 점검하고,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장 내 세륜 및 살수시설 설치여부, 덤프트럭 적재함 밀폐 여부 등 비산먼지 관리실태를 점검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