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대니얼린, 애나 니콜 스미스 |
지난 2007년 약물과다복용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난 글래머 모델 애나 니콜 스미스의 딸이 모델로 데뷔해서 화제다. 당시 갓난아기였던 대니얼린(6)은 현재 친자확인까지 거쳐서 어렵게 친부로 확인된 래리 버크헤드(39)가 홀로 키우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언론에 노출되지 않은 채 조용히 자라고 있던 대니얼린이 갑자기 모델로 데뷔하자 스미스의 가족들은 불쾌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는 상태. 그것도 20년 전 스미스가 광고 모델로 활동했던 ‘게스’의 모델이라니 더욱 미심쩍다는 것이다. 스미스 가족의 관계자는 “버크헤드가 마침내 애나 니콜 스미스라는 이름을 이용해서 돈을 벌기 시작했다”고 비난했으며, 혹시 대니얼린이 이른 나이에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가 엄마의 전철을 밟으면 어쩌나 걱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