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시가 1일 산업통상자원부 '로봇 플래그쉽 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로써 전국 최초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지역 특화 제조 공정에 접목한 테스트베드를 구축한다.
로봇 플래그쉽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의 '지능형 로봇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중앙과 지자체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별 특화 로봇산업의 경쟁력 제고 및 확산을 견인할 수 있는 '로봇 플래그쉽 지역거점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SI기업을 적극 육성하고 데이터플랫폼 구축 및 이족보행 제어기술을 확보하는 한편 기업·대학·연구기관 협력 네트워크 구축으로 휴머노이드 로봇을 지역 제조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총 24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과 지역 주력 제조 산업 융합을 통해 생산 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력 부족 해소, 고위험 작업 환경의 안전성 향상, 고급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의 경제적·사회적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첨단기술 산업도시로의 위상을 공고히 다질 계획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성장은 제조현장의 인력문제를 해결하고 첨단제조산업으로 경쟁력을 향상할 수 있는 미래 핵심 산업"이라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구시는 휴머노이드 로봇 산업의 성장기반을 확보하고 첨단제조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로봇 플래그쉽 사업 외에도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사업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사업 △실외이동로봇 성능 및 안전성평가 기반구축 사업 △스마트 이송물류 자율주행로봇 플랫폼 구축 사업 △스마트 로봇 혁신지구 조성사업 등 다양한 로봇 산업 육성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 대구시, 자치경찰 승진 임용식 개최
- 경감 15명, 경위 6명 임용장 수여 및 계급장 부착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일 오전 시청 동인청사에서 자치경찰 승진 임용식을 열었다.
이번 임용식에서는 총 21명의 자치경찰이 승진의 영예를 안았으며 경감 15명, 경위 6명 등으로 각각 승진 임용됐다.

특히 자치경찰 제도 취지에 맞게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이 임용장 수여와 계급장 부착을 직접 실시했다.
김정기 대구시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승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 더 큰 사명감을 가지고 대구 시민의 안전과 일상 행복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자치경찰의 복지와 근무 여건 개선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 5월에 출범해 올해로 5년째를 맞는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경찰관의 역량개발과 공정한 인사 체계를 통해 지역 특성과 시민 여론에 바탕을 둔 대구형 치안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 대구시, 2025 대구국제대학생캠프 개최
- 해외 16개 도시 대학생들, 대구 글로벌 앰버서더로 거듭
'2025 대구국제대학생캠프'가 대구시 주최로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5일까지 대구 일원에서 열린다.
2005년 시작된 이래 올해로 19회를 맞는 본 캠프는 지금까지 1600명 이상의 국내외 대학생이 참가했다.
세계 청년 세대 간 국제교류 확대와 대구의 글로벌 도시 이미지 제고에 기여를 톡톡히 해 온 프로그램이다.

캠프 참가자들은 그동안 캠프의 중심축을 이루어 온 한국어 수업, K-문화 체험, 대구 시티투어 등과 더불어, '시민 모두가 안전한 도시 만들기'를 주제로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직접 체험도 하고 국제토크 시간에 서로의 도시 정책과 그에 대한 각자의 생각을 나눈다.
해외 대학생들은 한국 및 대구문화를 몸소 체험하며 한국과 대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지역 대학생들은 팀 리더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글로벌 감각과 리더십을 키우게 된다.
이를 통해 캠프에 참가한 대학생들은 세계 속의 멋진 대구를 홍보하는 대구만의 앰버서더이자 인플루언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주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글로벌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국경을 넘어선 소통과 협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이번 캠프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우정을 나누며, 더 넓은 세상을 향한 도전의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나아가 이 캠프가 대구의 다채로운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기회가 돼 대구가 글로벌 도시로 자리 잡는데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