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초 특검은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를 지난 17일 불러 조사할 계획이었으나 투병 중인 김 창업자의 건강상 문제 등을 이유로 불발됐다.
특검팀은 김 여사의 집사로 불리는 김예성 씨가 설립에 관여한 렌터카 기업 IMS모빌리티(옛 비마이카)에 지난 2023년 대기업과 금융사가 184억 원의 거금을 투자한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당시 IMS모빌리티는 누적 손실금이 수백억 원에 달하는 자본잠식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진다. 김 여사에게 청탁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업이 자금을 우회 지원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다.
투자한 회사로는 HS효성 계열사, 카카오모빌리티, 한국증권금융, 키움증권 등이 포함된다.
이와 관련해 특검은 지난 17일 윤창호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과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을 소환해 조사했다.
오는 21일 조현상 HS효성 부회장도 특검에 출석할 예정이다.
김정아 기자 ja.kim@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