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재일교포 출신 배우 미즈하라 키코의 푸켓 여행설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로 추정되는 사진이 퍼지고 있다.
특히 이 사진은 지드래곤이 지난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사진과 배경이 일치해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 |
▲ 지드래곤이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사진(왼쪽)과 온라인커뮤니티에 올라온 문제의 사진. |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로 추정되는 인물 외 또 다른 한 사람이 있으며, 네티즌들은 지드래곤의 친구 해리 킴으로 추정하고 있다. 또한 미즈하라 키코가 푸켓 행 비행기를 탔다는 목격담이 이어져 이들의 동반 여행설이 더욱 설득력을 얻고 있다.
YG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때 각자 움직인 일정이 있긴 있지만 개인적인 것이었다”며 “미즈하라 키코와는 가깝게 지내는 친구로 알고 있지만, 푸켓에 같이 간 것은 모르겠다”고 애매모호하게 답변했다.
한편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키코는 2010년부터 꾸준히 열애설이 제기돼 왔지만 그때마다 양측은 강력하게 부인해 왔다.
김수현 기자 penpop@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