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MC 유재석이 김수용과 비뇨기과를 찾은 이유가 공개됐다.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는 개그맨 이경실, 김수용, 김기리, 김지민, 배우 임원희, 가수 데프콘 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 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쳐 |
이날 김수용은 “이 이야기를 방송에서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 남자들은 어떤 수술을 한다”며 과거 유재석을 데리고 비뇨기과를 찾았던 사연을 털어놨다.
김수용은 “유재석이 신인 때 포경 수술을 해야 하냐고 나에게 물어보더라. 알고 보니 성인인데 유재석이 아직 수술을 안 했더라”라고 폭로했고, 유재석은 “어릴 때 무서워서 안 했다”고 설명했다.
김수용은 “유재석을 데리고 KBS 별관 앞에 있는 비뇨기과에 갔다”며 “내가 보는 앞에서 유재석의 포경수술이 진행됐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진서 기자 jsdong@ily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