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청이전 주민, 이전기관 직원들…가족·동료 등 10주년 축하 축제 열려
[일요신문] 경북도청 이전 10주년을 기념하는 '경북하프마라톤대회'가 27일 오전 경북도청 신도시 도청대로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청 이전 10주년을 축하함과 동시에 도청 신도시의 위상과 매력을 홍보하기 위해 펼쳐졌다.

특히 도청 신도시 주민과 이전기관 직원 853명이 가족·동료와 함께 대거 참여하면서, 이번 마라톤은 단순한 체육행사를 넘어 도청 이전 1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참가자들은 도청 신도시 중심부인 도청대로를 질주하며 신도시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었고, 신도시 주민들은 자신이 생활하는 신도시를 새로운 시각에서 조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도청 이전 이후 신도시에서 열린 첫 마라톤 대회인 만큼, 도와 경북도체육회는 안전한 운영을 위해 노력했다. 불가피한 도로 통제에 따른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사전협의를 철저히 진행했으며, 대회 날에는 현장 대응을 위한 안전요원인 레이스 패트롤(Race Patrol) 8명, 의료진 6명, 구급차 2대, 경찰과 자원봉사자 등 250여 명을 주요 지점에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썼다.
또한 완주자들을 위한 서비스와 즐길 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하프·10km 완주자에게는 DID포토존을 통해 기록 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고, 행사장에는 두부김치와 어묵탕 등 다양한 먹거리가 준비되어 참가자들의 피로를 달래주었다.
이철우 지사는 "도청이전 10주년을 맞아 신도시 주민과 이전기관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지난 10년의 발걸음이 100년의 도약이 될 수 있도록 도민과 함께 힘차게 달려가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K-튜닝산업'중심지로 도약…'2025 코리아 튜닝카 축제' 개최
- 김천시 어모면 한국교통안전공단 튜닝안전기술원 일원서 열려
- 드리프트·오프로드 체험, 튜닝카 및 캠핑카 관람, 튜닝 골든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2025 코리아 튜닝카 페스티벌'이 경북도와 한국교통안전공단, 김천시 공동으로 26~27일 김천시 어모면 한국교통안전공단 튜닝안전기술원 일원에서 열렸다.
튜닝 관련 업체, 유관기관 및 단체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

축제에서는 오프로드(4×4), 드리프트 체험 등 튜닝 차량동승 체험, 자동차 외관 색상·디자인 변경 및 판금 등 튜닝 기술 체험, 안전운전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또한 승합차를 개조한 캠핑카, 옥상을 장착한 승용차 등 다양한 유형별 캠핑카, 튜닝카, 이륜차, 튜닝인증부품 등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도 마련됐됐다. 튜닝안전기술원 시험동 광학장치 및 충격연결장치 등 전시·시연, 경북 김천시 홍보관 등 튜닝산업과 지역 자동차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는 공간도 구성됐다.
아울러, 튜닝에 대한 지식 전달을 위한 '튜닝, 골든벨 행사'와 자동차 관련 가상현실 체험관, 어린이를 위한 유로점프, 알씨(RC)카 체험 등 다양한 놀거리와 볼거리가 제공됐다.
한편 경북도는 튜닝산업 활성화를 위해 김천시를 중심으로 자동차 튜닝기술지원 협력단지를 조성하여 튜닝부품 기업의 기술개발부터 시제품 제작, 인증 및 평가에 이르기까지 한번에 지원이 가능한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 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 전환의 새로운 시장 진입을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해 내연기관차를 전기차로 전환 통합하는 안전성 검증 기술개발 및 튜닝검사 실증사업으로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모빌리티 새로운 일자리와 산업 생태계를 창출할 계획이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축제는 튜닝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과 지역 산업생태계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튜닝산업 육성정책 추진으로 김천이 대한민국 튜닝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국내 최초 모바일 영화제전…'제7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개막
- 메가박스 경북도청점에서 본선 진출작 및 한-카자흐 합작 영화 '알마티' 무료 상영
- 역대 최대 규모 해외 77개국 1156편 작품 접수…숏폼 부문 뜨거운 관심
'제7회 예천국제스마트폰영화제' 27일 도청 신도시 패밀리파크에서 영화 관계자 와 관람객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해 김형동 국회의원, 도기욱 도의회 의원, 홍보대사 최대철, 김혜나 배우 등이 함께했다.

특히 올해는 해외 77개국을 포함해 총 1156편의 작품이 접수되는 등 역대 최다 접수로 국내외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새롭게 신설된 '숏폼' 부문이 높은 관심을 받아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는 짧지만, 강렬한 영상들이 대거 출품되면서 큰 주목을 받았다.
개막식은 양궁 스타 김제덕 선수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이우철 심사위원장의 심사평과 주연배우상 4개를 포함한 42편에 대한 시상으로 진행됐다.
영화 부문 종합대상은 △조재준의 '쿠드랴프카에게', 각 부문별 작품상은 △(일반부) 최윤수의 '댄스, 배송완료' △(학생부) 김채은의 '전학생' △(시니어부) 박일의 '지각 결혼식' △(숏폼부문) 정범빈의 '판단하지 말라는 판단'이 차지했다. 수상작은 27~28일 메가박스 경북 도청점에서 무료로 상영된다.
이외도 행사장에서는 '플리마켓'이 운영돼 다채로운 볼거리·먹거리로 가득 채웠고, 방송인 '박명수'와 배우 '최대철'의 라이브 공연이 펼쳐져, 가을 저녁 영화제를 즐기러 온 관람객들의 뜨거운 열정으로 영화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이번 영화제는 한-카자흐스탄 고려극장 합작으로 제작한 영화 '알마티'를 공식 개막작으로 선정했다. 주인공인 영화감독 '정우'가 낯선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현지 고려인들과 소통하며 그들의 삶과 역사를 통해 인생의 의미를 새롭게 발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영화제를 통해 예천국제스마트폰 영화제가 세계적인 영화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경북도가 가진 멋진 자연경관과 풍부한 역사·문화유산이 영상으로 만들어져 경북을 대표하는 핵심 콘텐츠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경북도 "추석 선물은 믿을 수 있는 '경북도 우수상품'으로"
- 30일, '2025 추석맞이 경북 우수제품 도청 특판전' 개최
- 89곳, 340여 개 제품, 최대 30% 할인, 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은품 증정
경북도는 도청 직원과 지역주민을 대상해 '2025 추석맞이 경북 우수제품 도청 특판전'을 30일 경북도청 새마을광장에서 연다.
추석 명절을 맞아 우수 중소기업제품 홍보·판매 촉진을 위해 추진됐다.

아울러, 무료 시식·시음회 진행, 5만원 어치 이상 구매 고객 사은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행사장 방문 고객들이 행운을 잡는 재미도 선사한다.
이재훈 경북도 경제통상국장은 "소비자에게 경북 제품의 품질 우수성과 경쟁력을 홍보하고, 추석 선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추석맞이 특판전을 마련했다"며, "특히 올해 10월에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북 대표 상품을 널리 알려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했다.
# 경북도,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5' 참가…경북관광 홍보
- 日 관광업계 및 소비자 대상 마케팅…일본 관광시장 공략
- 경북도, 일본 최대 여행박람회에서 글로벌 관광도시 매력 선보여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5~28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현국제전시장에서 열린 '투어리즘 엑스포 재팬 2025'에 참가해 한국관광공사(KTO)와 함께 경북 관광자원 홍보 및 일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현지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경북도는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한국관 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관람객의 관심을 끌었다.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를 비롯해 유네스코 세계유산, 한류 드라마 촬영지 등 일본 시장에서 선호도가 높은 콘텐츠를 소개하며, 전통문화와 케이(K)-콘텐츠가 공존하는 경북의 매력을 강조했다.
특히 일본은 문화체육관광부 '2024 외래관광객조사'에서 개별여행 및 한국 재방문율이 72.5%(전체평균 54.7%)로 높은 시장인 것으로 나타나, 경북 방문을 적극적으로 유도했다.
일반 소비자를 대상해 스탬프랠리를 진행하며 경북나드리 팔로우 및 경북관광 설문조사 참여를 통해 경북관광에 대한 인식과 선호도를 파악했다. 참가자에게는 경북관광 기념품(첨성이키링, 캐리어 네임택, 책갈피 등)도 제공하며 경북의 인지도를 높였다.
28일에는 경북관광 발표와 퀴즈 이벤트를 열어 신라의 미소 파우치, 경주 헤리티지 손수건 등 경북의 전통과 감성을 담은 기념품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현지 여행업계 대상 상담회를 통해 경북의 우수한 관광상품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이어갔다.
한편 일본은 2000년대 초반부터 한류 열풍이 본격화됐으며, 현재까지도 한국 콘텐츠에 관심이 높다. 2024년 기준 약 322만 명이 한국을 방문해 방한객 순위 2위를 기록하는 등 최대 인바운드 시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따라서 일본 현지 마케팅은 경북의 매력을 현지에 직접 소개하고 일본에서 한류 콘텐츠의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수요를 확대할 기회가 됐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일본은 외국인 관광객 중 방한 비중이 크고 한국에 관심이 높은 핵심 국가"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경북의 문화적 가치와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일본 관광객의 선호와 트렌드에 맞춘 맞춤형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일본 방한 관광의 회복과 관광객 유치 확대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