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월에는 IPO 일정이 두 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11월 4~5일에는 큐리오시스와 세나테크놀로지가 공모주 청약이 예정돼 있다. 11월 6~7일에는 더핑크퐁컴퍼니(구.스마트스터디)가 단독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씨엠티엑스(11월 10~11일), 아로마티카·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에임드바이오(11월 13~14일), 알지노믹스(11월 24~25일)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 일정에 돌입할 계획이다.
한동안 IPO 시장은 기관 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우선배정제도 영향으로 기업공개에 나서려는 기업들이 드물었다. 실제로 올해 8월까지 국내 주식 시장의 누적 상장 건수는 총 53건으로 월평균 약 6.6개 기업이 상장했다. 건수가 가장 적었던 4월에도 3개 기업이 상장했다. 그러나 9월과 10월 각 1건으로 그 수가 눈에 띄게 줄었다.
다만 앞서 언급한 기업들이 모두 상장에 성공할 수 있을지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지난 1월 발표한 ‘IPO 및 상장폐지 제도개선 방안’에 따라 지난 7월부터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관 투자자의 수요예측에서 의무보유 확약 비율을 30% 이상 충족해야 해 그 조건이 매우 까다롭다는 평가가 나온 바 있다.
앞서 상장한 에스투더블유와 명인제약은 최종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각 72.64%, 89.74%로 나타났다. 에스투더블유는 상장일인 지난 9월 19일 장중 2만 7700원까지 오르며 공모가(1만 3200원) 대비 두 배까지 주가가 오르는 데 성공했다. 명인제약 역시 상장일인 지난 1일 공모가(5만 8000원) 대비 더블에 성공하며 12만 1900원에 장을 마쳤다.
박찬웅 기자 rooney@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