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찰에 따르면 지난 2월 말 "여행을 간다"며 캄보디아로 출국한 20대 남성 A 씨가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가족의 신고가 9월 말 경찰에 접수됐다.
A 씨는 지난 9월 말 SNS를 통해 가족에서 자신이 '감금돼 있다'는 메시지를 전송한 뒤 연락이 끊긴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현지 대사관과 공조 등을 통해 A 씨 안전 여부와 범죄 관련성 등을 확인하고 있다.
울산경찰청은 A 씨 사건을 제외한 나머지 실종·감금 의심 신고 3건의 경우 안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앞서 경기북부와 광주, 충북, 제주 등지에서도 캄보디아로 출국한 한국인의 소재가 확인되지 않는다는 실종 신고가 잇달아 접수돼 당국이 수사 중이다.
지난 10월 14일 캄보디아 범죄 조직으로부터 위협받는 국민 보호를 위해 총력 대응 방침을 밝힌 경찰청은 현지에 구금된 것으로 파악된 63명을 한 달 안에 국내로 송환활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수사본부 내에 수사기획조정관을 단장으로 하는 '캄보디아 내 한국인 대상 범죄 종합대응단'을 운영한다.
손우현 기자 woohyeon1996@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