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가회에서는 대학과 전문기관의 교육 기반을 활용한 수업, 학생 진로・적성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현황 점검과 지원체계 구축 등의 성과를 공유했다. 학교 밖 학습의 안정적 학점인정 발전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행사는 ▲기조 강연 ▲대학 과목 운영 사례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기관 발굴 사례 ▲성과 공유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운영과정에서의 성과, 한계, 개선 과제를 논의하며 2026학년도에는 보다 확대되고 안정적인 운영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남대 박남정 교수는 기조 강연에서 '변화하는 사회, 지역으로 확장되는 교육과정'을 주제로 학교 밖 학습이 지역사회와 연계된 새로운 교육 생태계로 발전할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한양대 박경호 교수가 '인공지능 기반 생물정보학 기초와 활용'을, 차의과대 정석률 교수가 '스포츠 생리의학' 과목 운영 사례를 발표했다.
구리남양주교육청 김지아 장학사는 지역사회 협력 기반 과목 개설 사례를, 운정고등학교 이수윤 교사는 학교 밖 학점인정 운영 현장 의견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교육의 장을 확대하고 학생이 스스로 선택・경험하여 학점을 인정받는 새로운 학습생태계를 내실화할 계획이다.
'경기공유학교 학점인정형'은 2025학년도에는 9개 교육지원청에서 1학기 12개 과목과 2학기 11개 과목을 운영했다. 2026학년도에는 도내 모든 교육지원청에서 63개 과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손시권 경인본부 기자 ilyo22@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