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상권 매출 회복 기대…"지역경제 실질적 활력 불어넣을 것"
[일요신문] 경주시가 29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지역화폐 '경주페이' 이용자에게 기존 13% 캐시백에 더해 5%를 추가 지급한다.
국비 지원에 따라, 행사 기간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경주페이 이용자는 행사 기간 총 18%의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1만 원 결제 시 기존 캐시백 1300원 외에 500원이 추가 적립된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경주페이 이용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의 매출 회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전 국민이 함께 소비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뜻깊은 행사"라며, "경주페이를 통한 지역 소비 확대를 계기로 지역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 경주시, 네이버와 함께하는 '비로컬위크' 개막
- 황리단길 30여 상점 참여, 지역 상권과 문화 글로벌 홍보 무대
경주시는 네이버와 협력해 '비로컬위크(BeLocal Week)'캠페인을 25~31일 황리단길 일원에서 갖는다.
'2025 APEC 정상회의'를 기념하고 지역 상권과 문화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서다.

네이버는 참여 상점을 대상해 '성장 지원 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해 소상공인의 온·오프라인 연계 성장을 돕고, 네이버 지도에서는 상점의 리뷰·추천·위치 정보를 다국어로 제공한다.
상점 방문 및 결제 고객을 대상해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 종료 후에는 네이버 플러스스토어·스마트플레이스 등 플랫폼 활용 교육 및 컨설팅을 1년간 지속 지원하여, 지역 상권의 자생력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는 세계가 주목하는 로컬브랜드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며, "비로컬위크는 AI와 디지털 기술을 통해 지역의 가치와 문화를 세계로 확장하는 새로운 로컬 이코노미 모델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캠페인은 지역 상권과 로컬 브랜드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경주가 단순한 관광지를 넘어 세계 속의 로컬브랜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주시, '도시기본계획 참여단' 모집
- 다음달 16일까지 접수… 4개 분과 60명 시민 선발
- 4차례 회의 열어 2040년 경주 미래상·발전전략 논의
경주시가 '시민참여단' 모집에 나선다.
도시기본계획 수립 과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기 위해 서다.

이번 시민참여단은 행정 주도의 일방적인 계획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협력형 거버넌스 모델로 운영된다.
시민참여단은 △도시공간·교통 △산업·경제 △문화관광·교육복지 △환경·안전 등 4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며, 경주의 미래상과 발전전략을 시민의 시각에서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 인원은 60명 내외로, 19세 이상 경주시민(지역 내 사업자·근로자·대학생 포함)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2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21일간)며, 신청서는 경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내려받아 방문, 우편, 팩스, 이메일 중 편한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자는 거주지, 연령, 성별, 직업 등을 고려한 자체 심사를 거쳐 확정되며,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시민참여단으로 위촉된 시민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한다.
이번 운영은 (사)한국도시계획기술사협회가 주관하며, 참여단과 함께 비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시민참여단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계획을 세우는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과 함께 도시의 미래를 그려가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경주의 2040년 도시미래비전을 함께 만들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주시, APEC 앞두고 착한가격업소 간담회 가져
- 물가안정·친절서비스 교육 병행…"따뜻한 경주의 정 알릴 것"
경주시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일주일 앞두고 지역 착한가격업소(37곳)을 대상해 간담회 및 친절서비스 교육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APEC 정상회의 주간 동안 외국인 방문객과 국내 관광객이 대거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가격 동결과 서비스 품질 유지 협조를 요청했다.
화장실 개방,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APEC 연계 문화행사 참여 독려 등 협조사항도 논의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2025년 하반기 인센티브 지원 △전기안전점검 안내 등 착한가격업소 운영 전반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시는 착한가격업소 외에도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소개했다.
주요 내용은 △소상공인 도시가스요금 분할납부 시행 △부담경감 크레딧 지원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경주페이 추가 캐시백 지급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등이다.
간담회 마지막 순서로는 'APEC 방문객 맞이 친절서비스'를 주제로 한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고객 중심 서비스 트렌드와 불만 대응 요령 등이 다뤄졌으며, 참석 업소들은 "국제행사를 앞두고 부족한 부분을 사전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는 좋은 계기였다"고 입을 모았다.
주낙영 시장은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경주를 찾는 국내외 손님들이 따뜻한 경주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착한가격업소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들이 자긍심을 갖고 영업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