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은 29일 국회를 방문해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임미애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등 여권 주요 인사에게 대구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회 차원의 지원을 건의했다.

타운홀미팅에서 소관부처 장관이 발표한 대구의 AI로봇, 미래모빌리티, 헬스케어 신산업 육성 계획을 구체화할 △제조AI데이터 밸류체인 구축 △휴머노이드 로봇 안전인증센터 구축 △미래모빌리티 AI 소프트웨어 검증 시스템 구축 △디지털트윈 3D프린팅 의료공동제조소 실증 △동대구로벤처밸리 AI 테크포트 구축 △산불방지대책 등의 국비 반영을 건의했다.
김정기 권한대행은 "대통령과 정부가 발표한 계획들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역의 역할과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대통령실 및 관계 부처, 정치권과 긴밀히 협의해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대구시, '핼러윈' 앞두고 동성로 클럽골목 안전점검 실시
- 동성로 클럽골목, 핼러윈데이 '인파밀집 중점관리지역' 지정
대구시는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동성로 클럽골목을 인파밀집 중점관리 지역으로 지정하고, 28일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했다.

김 권한대행은 "동성로 클럽골목은 다수의 골목이 연결돼 있어 인파 분산이 다소 용이하나, 이태원 참사와 같은 일이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지난 24일부터 '핼러윈 특별대책기간' 운영에 돌입했다. 시청 동인청사에 동성로 클럽골목 CCTV 영상을 실시간 관제할 수 있는 종합상황실을 설치했으며, 재난안전실 직원들은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핼러윈데이 당일인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는 중구청·중부경찰서·중부소방서와 함께 합동 인파사고예방단을 운영한다.
피플카운팅 기능을 활용한 8대의 CCTV 집중 관제와 행정안전부 인파관리시스템을 이용한 인파 상황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를 다하기로 했다.
합동 인파사고예방단은 행정안전부의 인파 밀집 기준인 5명/㎡보다 기준을 강화해 4명/㎡ 이상 인파가 밀집될 경우, 즉시 클럽골목 내 인파를 분산 조치하고 골목으로의 추가 유입을 통제할 방침이다.
김정기 권한대행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지난 24일부터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는 등 혹시 모를 사고에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인파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2025 대구·경북 대학페스타' 31일 개막
- 대구·경북 16개 대학 동성로 일대서 모여
'2025 대구·경북 대학페스타'가 이달 3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양일간 동성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이번 대학페스타는 '대학캠퍼스 한판승부'라는 슬로건 아래, 대구 12개 대학과 경산 4개 대학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막식은 31일 오후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 열리며, 도심캠퍼스 성과 보고와 대학별 대표 선수 선언, 개막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된다.
이 자리에서는 전국 최초 대학 통합 캠퍼스로서 도심캠퍼스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각 대학 학생 대표들이 공명정대한 대항전 참여 선서를 통해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는 페스타의 시작을 알린다.
개막 퍼포먼스에서는 참여 학교 총장과 학생들이 함께하며 본격적인 축제의 막을 연다. 이어 초청가수 '유다빈밴드'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동성로 28아트스퀘어에서는 △대학골든벨 △팔씨름 △유니프 갓 탤런트 등 대학대항전 △쇼미 더 유니버시티 △캠퍼스 온 스테이지 등 끼와 열정이 가득한 공연도 펼쳐진다. 종합 점수 상위 대학에는 우승기가 수여된다.
2·28기념중앙공원에서는 캠퍼스 피크닉(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펼쳐져 가을 분위기 속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 있다.
16개 대학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꾸민 대학 홍보부스에서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대학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 대학의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은 "대구·경북 대학들이 젊음의 상징인 동성로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페스타를 열게 돼 기쁘다"며, "대학페스타가 지역과 대학 동반성장의 계기가 되고, 대학 간 교류와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