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방문은 양측의 긴밀한 교류가 이어지는 가운데 마련된 자리로, 지난 8월 김태상 총장이 몽골 현지를 방문해 셀렝게도 지방정부와 유학생 유치 관련 MOU를 체결한 데 이어 이뤄졌다. 현재 셀렝게도 지방정부가 직접 선발하고 지원한 장학생 18명이 경남정보대에 재학 중이며, 이번 협의를 통해 매년 30~50명의 유학생을 추가로 파견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앞으로 학술교류, 교육과정 개발, 학생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오후에는 차강 웁궁 자담바 주부산몽골영사가 대학을 방문해 몽골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에서의 문화활동’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진행했다.
라그바도르지 도지사는 “몽골 셀렝게도의 학생들을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섬세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해 준 경남정보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남정보대와 함께 더 많은 교류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상 총장은 “이번 방문은 몽골 지방정부와의 협력을 통해 유학생 유치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는 뜻깊은 계기”라며 “앞으로도 경남정보대는 부산을 대표하는 커뮤니티 칼리지로서, 부산시 RISE 사업을 기반으로 유학생 유치와 교육,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셀렝게도 도의회 의장과 현지 전문대학 총장 및 교수진도 함께해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등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이 이어졌다.
#시데스코 뷰티테라피 대회서 빛나는 결실

이번 대회는 (사)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와 시데스코 한국지부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등이 후원했으며, 전국 약 1,500명이 참가해 얼굴관리, 몸매관리 등 종목별 기량을 겨뤘다.
경남정보대는 재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 총 104종목에 출전해 최민솔 학생이 얼굴관리 부문, 윤혜진 졸업생이 몸매관리 부문에서 각각 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국제 시데스코 한국지부회장상 18명, 한국피부미용사회중앙회장상 15명 등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최민솔 학생은 “피부사랑동아리 회장으로 활동하며 전공 오픈샵 실습을 통해 실무능력을 키웠다”며 “시데스코 국제자격증을 취득해 싱가포르 등 해외 현장에서 경험을 쌓고 싶다”고 밝혔다.
특히 이 대회에서는 몽골 출신 유학생 체렌돌고르(Bayarmunkh Tserendolgor) 학생이 몸매관리(하체 후면) 부문 1등 상인 국제 CIDESCO 스위스본부 회장상을 수상했다. 학과 유학생 11명이 한국지부 회장상, 중앙회장상, 금상 등을 잇달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입상은 대학의 RISE 사업과 연계한 체계적인 실습 중심 교육이 성과로 이어져 긍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수상자인 체렌돌고르 학생은 “학교의 국제표준 교육과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었다”며 “국제무대에서 인정받는 뷰티테라피스트로 성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남정보대 시데스코 스쿨 김경미 책임교수(K뷰티헬스과)는 “부산 유일의 시데스코 국제뷰티테라피 교육인증기관으로, 학생들이 국제표준과 K뷰티 실무역량을 갖춘 전문가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해외 교류와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해 글로벌 뷰티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정보대는 K뷰티피부네일학과와 K뷰티헬스과를 통합한 ‘글로벌K뷰티학과’를 신설해 학령기 학생은 물론 성인학습자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 160명을 모집하고 있다.
#국방산업학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서 ‘K-방산 프론티어’ 개최

현장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박재민 책임연구원이 방위산업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방산 산업이 가지는 경제적 가치 등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어 학생들은 항공엔진·전차 등 주요 무기체계가 실제로 생산·시험되는 첨단 생산라인과 시험평가시설을 견학하며, 강의실에서 배운 이론이 산업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직접 확인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조위창 학생은 “K-9 자주포와 KF-21 전투기 등 K-방산을 대표하는 첨단 생산 현장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었다”며 “이곳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 취업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국방산업학과 이지연 학과장은 “앞으로도 산업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K-방산 분야의 우수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정보대 국방산업학과는 국방 및 K-방산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학과로, 현재 수시 2차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야간반 운영과 대면·비대면 혼합 수업 등 유연한 학제를 통해 직장인도 학업을 병행할 수 있으며, 졸업 후에는 방위산업체 및 육·해·공군 간부, 군무원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