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히 ‘제4회 경남 스타트업 IR에이스(A.C.E)경진대회’와 ‘제2회 경남 Shoot-Up IR 경진대회’에서 역량 있는 창업기업이 대거 선정됐으며, 이 가운데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의 지원을 받은 기업들이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다.
먼저 ‘제4회 경남 스타트업 IR에이스(A.C.E)경진대회’에서는 창업중심대학 선정기업인 ㈜캠프(대표 김윤완)가 대상(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하이퍼콘(대표 구현철)과 주식회사 에스알(대표 정해성)이 최우수상(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받았으며, ㈜리옵스(대표 박희준)가 특별상(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해바캄(대표 윤동혁), 마이크론큐브(주)(대표 이윤석), ㈜제로(대표 허진혁), ㈜아이리닉(대표 유광준), ㈜케이엘스페이스(대표 구건우)가 우수상을 받으며 이 대회에서 총 9개 사가 수상했다.
‘제2회 경남 Shoot-Up IR 경진대회’에서는 창업중심대학 선정기업인 마이크론큐브(주)(대표 이윤석)가 최우수상(경남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비큐빗(대표 김세윤)과 ㈜늘해담(대표 최제석)이 우수상을 차지하며 총 3개 사가 수상의 기쁨을 누렸다. 수상 기업들은 경상국립대학교 창업중심대학의 ‘IR 레벨업: 파트너십’ 프로그램으로 투자유치 역량을 강화하며 성장했으며, 맞춤형 지원에 힘입어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경상국립대학교는 2023년 창업중심대학사업에 선정되어 3년 차인 현재까지 약 240개 창업기업을 지원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다. 사업단은 사업화 자금 지원과 더불어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업의 질적 성장을 돕고 있다. 특히 투자 유치 교육, 각종 경진대회, IR 데모발표 등을 집중적으로 연계한 결과, 창업중심대학사업단 지원 기업들은 총 85억 원 이상의 누적 투자 유치 성과를 기록하며 사업 역량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최병근 단장은 “이번 다수 수상은 창업중심대학사업단의 지원과 프로그램이 창업기업의 성장을 효과적으로 견인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실질적인 성과”라며 “앞으로도 단계별 맞춤 교육 및 지원을 통해 지역 창업 생태계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ISE×로컬콘텐츠 크라우드펀딩 팝업존’ 운영

이번 팝업존은 지역 기반 청년 창업팀을 대상으로 운영된 ‘로컬유니온 로컬리티 리서치랩’ 프로그램 우수 참여 10개 팀이 개발한 시제품을 전시하고, 크라우드펀딩과 연계해 초기 시장 반응을 살펴보는 자리로 마련됐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시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오마이컴퍼니’ 내 ‘로컬소크라테스’ 채널에서 제품 개발 및 사업화를 체험하도록 구성했다.
전시존에서는 진주 교방문화를 소셜다이닝 콘텐츠로 재해석한 ‘해치다이닝’, 진주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논개 옥가락지 제작 키트’, 전통 진주실크를 현대적으로 재구성한 ‘리메이드 패션 컬렉션’,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프리미엄 전통주 및 차 음료’, 진주 명소를 테마로 한 ‘시각 예술형 음료 굿즈’ 등 로컬콘텐츠 기반 시제품 12개를 선보였다. 이로써 지역 고유 자원과 문화 요소와 청년 창업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한 다양한 브랜드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RISE ‘G-WEST 창업교육거점대학’과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캠퍼스 내에 조성 중인 G-스타트업 캠퍼스의 역할을 알리고 학생과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실전형 창업 현장을 구현했다. 특히 시제품 전시와 동시에 크라우드펀딩을 연계함으로써 청년 창업팀에게는 시장성 검증과 초기 사업 자금 확보의 기회를, 관람객에게는 유망 로컬 브랜드를 발굴하고 체험하는 경험을 제공했다.
송인방 로컬콘텐츠중점대학사업단장과 성상현 창업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RISE×로컬콘텐츠 크라우드펀딩 팝업존은 우수 로컬창업 아이템을 실제 소비자 앞에 선보이고,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한 의미 있는 시도”라며 “대학이 중심이 되어 지역 창업팀이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로컬콘텐츠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팝업존에 참여한 10개 팀은 향후 ‘로컬소크라테스(크라우드펀딩/오마이컴퍼니)’ 정식 프로젝트 오픈을 통해 실험적 시제품을 실질적인 로컬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사범대학, ‘모의 수업 실연대회’ 열어

이번 모의 수업 실연대회는 국립대학육성사업 지원으로 열렸다. 대회에는 학과당 2팀씩 32팀(팀당 2~4명)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심사위원은 예비 교원의 실질적인 수업 역량 강화와 중등교사 임용시험 대비를 위해 교과교육 담당 교수와 현직 교사로 구성했다. 특히 모의 수업 실연 장소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2차 수업 실연 장소와 동일한 방식으로 구성해 현장감을 극대화했다.
예비 교원들은 스스로 수업 지도안을 작성하고, 팀원 간의 수업 실연과 학생 역할을 수행하며 서로 수업 역량을 강화하는 자율적인 학습 시간을 가졌다. 모의 수업 실연 후에는 심사위원들의 체계적인 평가 및 피드백이 이어졌고, 이는 예비 교원들에게 중등교사 임용시험 응시에 강력한 동기를 유발하는 계기가 되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대회는 경상국립대학교 사범대학이 예비 교원들에게 실질적인 수업 역량 향상 기회와 임용시험 대비 동기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상호 사범대학 학장은 “실전과 유사한 환경에서 수업 실연과 전문적인 피드백을 받음으로써 예비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중등교사 임용시험 2차 과목인 교수학습지도안 설계 및 수업 실연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이 행사에 더 많은 학생이 참여해 기량을 쌓을 수 있도록 학내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약학대학, 2025년 사랑의 연탄나눔

약학대학 학생과 교직원 30명은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진주지부)’와 협력해 진주시 주약마을 일대에 거주하는 에너지 취약계층 5가구에 연탄 1900장을 직접 전달했다. 특히 산 중턱에 위치해 차량 진입이 어려운 가구들을 위해 봉사자들은 손수 연탄을 옮겨 나르고 창고마다 정성껏 쌓으며 희망의 온기를 전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연탄을 나르니, 처음의 뿌듯함이 올해도 여전하다는 것을 느꼈다. 여전히 몸은 무겁고 힘들지만, 연탄에 담긴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전해질 생각을 하니 벌써 마음이 훈훈해진다”며 “이렇게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작은 온기를 전하는 것이야말로 나눔을 실천하는 약사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이 봉사의 소중한 전통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약학대학 백승만 학장은 “2년 연속으로 진행된 이번 연탄 나눔 봉사로 예비 약사인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매년 손에서 손으로 전달되는 이 연탄이 단순한 연료를 넘어, 추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사랑의 약’이 되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는 소중한 전통으로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학교 약학대학은 ‘사랑의 연탄 나눔’ 외에도 몸이 불편하거나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약품활동’과 ‘플리마켓’, 매년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신약개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며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정동욱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