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교육대상’은 존경받는 스승상을 정립하고, 교육자 존중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988년 제정됐다. 매해 연말 부산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자를 선정·시상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수상자 한 분 한 분이 걸어오신 교육의 길은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고 부산교육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셨다”며 “여러분들께서 비춰주신 희망의 빛을 따라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다함께 미래로, 앞서가는 부산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19회 선생님 자랑대회 시상식

‘선생님 자랑대회’는 교직을 천직으로 삼아 교육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선생님들을 찾아 격려 칭찬함으로써 자랑스러운 제자 사랑, 스승 존경의 교육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가 매년 공동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 대회에는 초중고 특수학교 학부모와 학생의 원고 450여 편이 접수돼 심사위원들이 1, 2차 심사를 거쳐 선정했으며, 학생은 스승 공경상, 학부모는 고마우신 학부모상, 추천받은 해당 선생님은 자랑스런 스승상으로 모두 89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교사 부문은 동구 범일동 성남초 박예빈 교사 등 44명이, 학생 부문은 사하구 장림동 부경보건고 김규빈 학생 등 29명이, 학부모 부문은 영도구 동삼동 동삼초 박선주 학부모 등 16명이다.
시상식에는 김석준 교육감을 비롯해 부산지역사회교육협의회 박종필 회장, 교육지원청 교육장, 학생, 학부모, 교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해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헌신해 온 교사들의 열정과 노고를 함께 기렸다. 이날 행사는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참여해 교사의 열정과 헌신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김석준 교육감은 “현장에서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그리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학생 곁을 지켜주신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가 교육공동체 안에 더 깊은 존중과 따뜻한 신뢰가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난치병·1형 당뇨병 학생 치료지원금 전달받아

이번에 전달받은 교육기부금은 난치병을 앓고 있는 저소득층 학생 69명에게 치료비로 지원된다. 특히 지정기탁사업으로 마련된 개인 후원금은 올해 한시적으로 지원 대상 범위를 일반가정까지 확대하여, 1형 당뇨병을 앓고 있는 학생 148명 전원에게 1인당 20만 원씩 지원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난치병 학생돕기 ‘사랑의 날개달기’ 캠페인 성금 모금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가야초, 남문초, 연산초 등 3개 학교에 표창을 수여해 나눔 문화 확산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했다. 부산교육청은 새해에는 1형 당뇨병 및 난치병 학생들 치료비 지원을 위한 자체 예산을 확보해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1형 당뇨병 및 난치병 학생들을 위해 매년 따뜻한 손길을 전해주시는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난치병을 앓는 학생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상하이 학생·교원과 부산서 교류

상하이 학생 10명과 교원 8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부산진구 당감동 부산국제고등학교와 금정구 구서동 부산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수업에 참여하고, 부산 및 인근 지역의 역사·문화 명소를 탐방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번 방문활동을 통해 양국 학생들은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세계시민으로서의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핵심역량을 키우게 될 전망이다. 교원들도 부산교육 현장을 참관하며, 향후 지속 가능한 교육 교류와 공동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상하이 학생 및 교원 부산 초청은 단순한 방문을 넘어, 학생과 교원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교류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상호 방문과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부산–상하이 간 교육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