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치암피노 공항에서 휠체어를 타고 이동하는 그의 모습은 엄청나게 살이 쪄있었으며, 혼자 휠체어에서 일어서는 것도 버거운 듯 비서 두 명의 도움을 받고 있었다. 현재 그의 몸무게는 무려 154㎏인 것으로 알려진 상태.
한 측근은 “그는 내일 당장 죽을 사람처럼 미친 듯이 먹어대고 있다”면서 “생애 최악의 상태다. 심지어 혼자 걷지도 못할 지경”이라고 말했다. 폭식과 폭음 습관을 고치지 않으면 목숨이 위험할 수 있다는 의사들의 경고를 무시하고 있는 그는 이런저런 말썽을 일으키면서 논란이 되고 있기도 하다.
가령 음주 상태에서 스쿠터를 몰다가 경찰에 체포됐는가 하면, 한번은 비행기 복도에 방뇨를 해서 쫓겨나기도 했다.
김미영 해외정보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