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신문] 경산시가 '2025년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에서 예산 절감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햇다.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번 수상은 지난 9월 경북도가 주관한 '2025년도 지방재정 건전화 재정 포럼'에서 경산시가 발표한 '보안등 전수조사로 낭비 ZERO, 전기요금 확 절감' 사례가 장려상을 수상한 데 이어, 행안부가 광역시·도로부터 추천받은 우수사례를 심사한 결과 예산 절감 분야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에 따르면 시 전역 보안등 1만 4835곳을 대상해 전수조사 및 현행화를 추진해 도시개발, 도로 개설 등으로 철거된 보안등을 해지하고, 저효율 보안등을 LED 기준으로 요금 조정하며, 미신고 보안등을 신규 등록해 연간 보안등 전기요금을 기존 10억 8000만 원에서 7억 2000만 원 수준으로 낮췄다.
이를 통해 시는 매년 약 3억 6000만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는 동시에 보안등 관리 정보의 체계적 현행화를 통해 향후 유지관리와 전기요금 정산의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조현일 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의 체계적인 재정 관리와 철저한 현장 점검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진 결과라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공시설을 중심으로 예산 낭비 요인을 꼼꼼히 점검하고, 효율적이고 투명한 지방재정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은 매년 행정안전부에서 지방재정 건전성·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절감, 지방보조금 운용 혁신, 세입 증대 분야에 시·도 및 시군 추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서면 및 발표심사를 거쳐 예산 효율화 성과, 타 지자체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우수 지자체를 선정·포상하고 있다.
# 경산시, 2025년 경북 일자리 창출 추진 실적 평가 '우수상' 수상
경산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시·군 일자리 창출 추진실 적 평가'에서 종합 실적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북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해 △일자리 목표 달성도 △고용 지표 △지역 특화사업 추진 노력도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의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했다.
시에 따르면 는 일자리 공모사업 확대, 취약계층 공공 일자리 제공, 중소기업 기술개발 및 근로자 지원 강화, 기업인과 현장 간담회 등으로 10월 기준 일자리 창출 목표 대비 106%를 달성했다.
또한 통계청 지역별 고용 조사 결과, 청년·여성 고용률, 취업자 수,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 등 관련 고용 지표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며 고용 여건이 꾸준히 개선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 정규직 전환 및 신중년·청년 고용지원, 중소기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 청년 창업지원, 펀드를 통한 벤처기업 육성 등 세대·분야별 맞춤형 일자리 정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작업환경 개선,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 운영, 소상공인 육아 부담 완화, 사회적기업 발굴 및 역량 강화, 자동차 부품 산업 격차 해소 등 일자리의 질 개선 노력도 지속해 왔다.
산업단지복합문화센터, 임당유적전시관, 중산도서관, 저출생극복 K보듬6000 등 정주여건 개선 사업도 꾸준히 추진하며 '일하고 머무르는 도시'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민관 협업으로 대형 물류센터 채용 수요에 맞춘 맞춤형 교육 및 현장채용을 진행해 사업예산을 절감하는 한편, 청년들에게 더 많은 취업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경북드림페스타(취창업 박람회) 개최로 지역 기업의 인지도를 높이고 다양한 정책정보 제공으로 청년들의 지역 정착 유도에 기여했다.
조현일 시장은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시의 여건에 맞는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 정책으로 시민 모두가 활기차게 일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산시, 'AI·IoT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 2년 연속 우수기관상 수상
-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 활용 수준 종합적 평가에서 인정 받아
경산시는 지난 18일 서울 중구 PJ호텔에서 열린 '2025년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 활용 우수기관 시상식'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최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성과를 거뒀다.
이번 시상은 사업 수행기관인 전국 200개 보건소를 대상해, 행정업무 부담 경감 및 대상자 건강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한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MPHIS)의 활용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AI-IoT기반 어르신 건강 관리 사업'은 허약·만성질환자 등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블루투스 연동 건강측정기기(손목 활동량계, 체중계, 혈압계, 혈당계)와 '오늘 건강' 앱(APP)을 활용해 비대면 건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한편 경산시는 2022년 전국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매년 약 300여 명을 대상해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을 적극 활용한 체계적인 대상자 관리와 행정 효율성 제고 성과를 바탕으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2026년부터는 ICT 융합 방문 건강관리 사업을 추진해 사업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안병숙 경산시보건소장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높고, 만성질환 관리와 자가 건강관리 역량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바일 보건소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더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산시, '2025 경상북도 민원 행정 추진 실적 평가' 우수상 수상
경산시는 경북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25년 경상북도 민원 행정 추진 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도 민원 행정 추진 실적 평가는 △유기한 법정 민원 신속 처리 △인감증명 요구 사무 정비 △국민 생각함 활용 노력을 비롯한 8개 분야로 고객 중심의 민원 행정 서비스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시민참여를 높이기 위한 국민 생각함 활용, 친절한 민원 응대를 위한 직원 교육 실시, 민원 담당자 보호를 위해 민원전화 전수 녹음과 민원실의 출입제한·퇴거 조치 및 휴대용 보호장비 확대 보급, 여권 민원 온라인 사전 예약제 및 지적 민원 신청 통합위임장 실시 등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우수한 성과를 얻었다.
시 관계자는 "경산시는 민원 행정 서비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민원 서비스 정책을 운영하고, 이와 함께 민원 담당 직원 보호를 위한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