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사업비 40억원 투입…생활 인프라 확충 나서
[일요신문]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해 경주시가 인프라 확충에 본격 나선다.
경주시는 북군동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을 중심으로 생활체육 기반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내년 1월부터 '경주시 파크골프장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먼저 시행한다.
용역에는 부지 적합성 검토와 법적·환경적 검토, 사업비 산정 등이 포함된다. 용역 결과를 토대로 같은해 10월 실시설계용역에 들어간다. 이어 하천점용과 환경·재해 영향 등 관련 기관 협의를 거쳐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북군동 파크골프장이 완공되면 시내권 파크골프장은 총 90홀 규모로 확대된다.
기존 서천둔치 36홀과 알천 18홀에 더해 편의시설을 갖춘 대규모 코스가 조성될 전망이다.
한편 경주시는 북군동 파크골프장을 중심으로 읍·면 지역 조성에도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생활체육 인프라를 권역별로 확충하기 위해 서인데, 현재 건천 천포와 외동 입실, 안강 갑산에는 9홀 규모 파크골프장이 운영 중이다.
내남면 파크골프장은 내년 하반기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고, 강동면 파크골프장은 2027년 말 준공 후 순차 개장할 예정이다.
주낙영 시장은 "북군동 파크골프장은 경주시 파크골프 인프라의 핵심 거점이 될 것"이라며, "체계적인 사업 추진으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주시, 자활분야 전국 최고 성과…대통령 표창 수상
– 보건복지부 평가서 광역·기초 지자체 통틀어 유일
경주시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 자활분야 우수 지자체 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된 성과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해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병행해 실시했다.
정량평가에서는 자활근로 참여자 확보와 자활성공률을 비롯해 자산형성통장 가입자 저축률과 유지율, 자활기금 집행 실적, 자활기업 구매율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정성평가에서는 지자체 특화사업 추진 성과와 자산형성통장 홍보 실적을 살폈다. 여기에 자활기금과 자활기업 활성화 노력, 자활 전담인력 배치,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여부 등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것.

아울러 시청 내 부서 간 유기적 협력을 바탕으로 자활사업과 복지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연계한 점도 인정받았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자활참여자와 지역사회, 행정이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자활정책을 통해 취약계층의 자립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복지도시 경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경주시, 저출생 극복 우수시·군 평가 최우수상
- 경북도 평가서 2년 연속 수상…'만남-결혼-출산-돌봄' 정책 성과 인정
경주시는 경북도가 주최한 '2025년 저출생 극복 우수시군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는 지난해 우수상 수상에 이은 성과로, 경주시는 2년 연속 수상을 기록하며 저출생 대응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만남주선 △임신·출산 △완전돌봄 △안심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6대 분야 12개 항목과 저출생 극복 추진 전반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경주시는 2024년 경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 선포에 발맞춰 '경주형 저출생과의 전쟁 종합대책 보고회'를 열고, 부서별 전략과제를 공유하며 정책 추진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시민 참여형 '저출생대책 시민운동본부'를 출범시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올해 2월에는 인구정책 실무추진회의를 통해 '저출생 위기 극복 특수시책 사업 발굴 계획'을 수립하고, 2025 저출생과의 전쟁 실무추진단을 구성해 총 91개 사업, 463억원 규모의 저출생 대응 정책을 부서 간 연계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만남주선 사업 확대를 통해 미혼 청년들의 만남을 지원하고, 산후조리비 지원과 청년·신혼부부 안심 주거 지원 정책을 병행해 결혼과 출산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한편 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만남-결혼-출산-돌봄'으로 이어지는 저출생 정책을 더욱 정교화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맞춤형 사업 추진을 통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가족이 행복한 도시 조성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저출생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결혼·출산 친화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주시, 환경분야 주요 평가 석권…3관왕 달성
- 배출업소 관리·환경 시책 성과…연이은 최우수 평가
경주시는 2025년 각종 환경분야 평가에서 연이어 최고 등급을 받으며, 환경 행정 전반의 성과를 인정받는 '3관왕'을 달성했다.
시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5년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에서 첫 수상의 영예를 안은 데 이어, 경북도가 환경 시책 추진 우수 지자체에 수여하는 '경북환경대상 최우수상'과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 최우수상'을 잇달아 수상하며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환경행정 역량을 입증했다.
특히 경북환경대상 최우수상은 2년 연속,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는 5년 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 경주시 환경정책의 단기 성과에 그치지 않고 지속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확보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와 함께 환경교육센터 조성, 두류공업지역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금장낙안 도시생태축 복원사업, 탄소지원센터 운영 등 국비 공모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며 지역 환경 인프라 확충에도 힘써왔다.
한편 내년에는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과 대기배출시설(퇴·액비 제조시설) 방지시설 설치지원사업 등 신규사업을 단계적으로 발굴·추진해 지역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성과는 현장에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온 직원들의 노력이 쌓여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일상 속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환경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주시보건소, 경북 의약관리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
- 의약품 안전관리 강화로 주민 건강 보호 성과 인정
경주시가 의약품 안전관리 전반에서 체계적인 행정 역량과 현장 중심의 실천 성과를 인정받았다.
경주시보건소는 경북도가 주관한 '2025년 의약관리사업 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도내 24개 보건소를 대상해 의약품 안전관리 분야 7개 항목, 13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의약 환경 개선과 주민 건강 보호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경주시 보건소는 의약업소 지도·점검으로 의약 환경 질서 확립을 비롯해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폐의약품 회수 사업 추진 등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의약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로당 내 폐의약품 수거함을 확대 설치하고, '행복선생님'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폐의약품의 올바른 폐기 방법을 안내·교육해, 시민 건강 증진은 물론 안전한 회수·처리를 통한 환경오염 예방에 기여한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진병철 경주시 보건소장은 "폐의약품 회수와 의약 안전관리는 시민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약관리 행정을 강화해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건강한 의약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평가는 경북도가 도내 시·군의 의약관리 정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