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신문] 대구시는 2026년 1월 1일 현재 면허 소지자를 대상해 정기분 등록면허세 28만 건, 96억원을 부과했다. 정기분 등록면허세는 매년 1월 1일 기준 인허가·등록·신고 등의 각종 면허 소지자가 내는 세금으로, 면허 종류와 납세지에 따라 4500원에서 6만 7500원까지 차등 부과된다.

구·군별 부과금액은 달서구가 21억 2000만원으로 가장 많고, 군위군이 8600만원으로 가장 적다. 면허 종별로는 제1종 7억 3000만원, 제2종 3억 4000만원, 제3종 48억 7000만원, 제4종 31억 7000만원, 제5종 4억 8000만원으로, 제3종 면허에 대한 부과액이 가장 많았다.
정기분 등록면허세 고지서는 전자 또는 우편으로 발송되며 △위택스 △스마트위택스 앱 △ARS납부시스템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 △금융기관 CD/ATM 등 다양한 방법으로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납부 기간은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이며, 납부기한을 넘기면 납부지연가산세 3%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오준혁 대구시 기획조정실장은 "시민들의 복지를 위해 쓰이는 소중한 재원인 등록면허세를 기한 내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가산세 등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납세편의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김종한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 대구도서관에 사진작품 기증
- 14일 대구도서관서 기증식 개최
대구도서관은 한국안광학진흥원장이자 사진작가로 활동중인 김종한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과 14일 대구도서관 4층 회의실에서 사진작품 기증식을 가졌다.

김 작가는 식물이 세대를 이어가기 위해서는 씨가 널리 퍼져야 하며, 그 매개 역할을 하는 동물을 유인하고자 과일이 익으면 과육이 빨갛거나 노랗게 된다고 설명한다. 즉 과육의 색은 곧 그 맛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결과라는 것이다. 그는 빛을 과육에 투과시키는 촬영 기법으로 일상에서 눈으로 관찰하기 어려운 과육의 맛과 질감을 사진으로 담아냈다고 전했다.
기증 작품들은 향후 자료실 등 대구도서관 곳곳에 전시돼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대구도서관이 문화와 예술, 휴식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작가는 1992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대구시청에서 공직 생활을 시작해 수성구 부구청장, 행정안전부 안전관리정책관, 대구시 행정부시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8대 한국안광학산업진흥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김종한 작가는 "대구의 새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탄생한 대구도서관에 작품을 기증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을 넘어 책과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문화공간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증이 대구도서관이 시민들을 위한 풍요로운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 잡는 데 작게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 많은 시민분들이 책과 예술 작품이 함께하는 대구도서관에서 문화적 즐거움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 "대구 수돗물 안심하고 드세요"…전국 최고 수준 수질검사 실시
- 정수 332개 항목, 원수 322개 항목 수질검사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 검사항목을 확대해 올해부터 정수 332개 항목, 원수 322개 항목으로 수질검사를 강화한다. 본부는 인체에 유해할 우려가 있거나 사회적 이슈 등으로 관리가 필요한 미규제 오염물질을 매년 선정해 수질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원수·정수 검사 항목에 환경 중 잔류성이 큰 과불화화합물 2종을 추가한다.

정수장으로 유입되는 원수에 대해서도 법정항목 38개, 법정감시항목 4개, 자체감시항목 280개 등 총 322개 항목을 검사한다.
낙동강 수계에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미규제 오염물질에 대한 추적분석 및 신종물질 특별관리 수질검사를 통해 선제적으로 수질 감시를 강화한다. 이외도 낙동강 상류 수질검사, 미량유해물질 집중검사 등 철저한 원수 감시 시스템을 가동한다.
백동현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질검사 항목 확대와 선제적 수질 감시를 통해 원수부터 가정 수도꼭지까지 전 과정에 걸쳐 엄격한 수질검사를 실시하겠다"며,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고품질의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창현 대구/경북 기자 cch@ilyod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