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간담회는 최근 감독당국이 그룹 CEO 승계 과정에서 제기한 우려에 대한 BNK의 근본적 고민과, 이사회의 독립성과 견제 기능 강화를 요구하는 주요 주주의 목소리에 이사회가 전향적으로 화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BNK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을 비롯한 사외이사들이 직접 참석하여 주주들의 질문에 응답하고, 지배구조 개선 방향에 대해 가감 없이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주요 주주들이 제안한 △사외이사 주주 공개 추천 제도(절차) 공식 도입 △사외이사 과반을 주주 추천 이사로 구성하기 위한 노력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 △회사 홈페이지를 통한 사외이사 후보 공개 추천 접수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이에 대해 이사회는 지배구조 쇄신을 위한 주주들의 의견에 공감하며 긍정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융당국의 지배구조 개선 TF에서 다양한 개선 방안이 도출될 예정인 만큼, 이를 최우선적으로 수용해 BNK금융의 지배구조를 선진화해 나가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BNK금융지주는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지배구조 개선 방향을 회사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실효성 있는 이행을 위해 오는 1월 30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외이사 후보 추천을 접수하며 선임 과정의 공정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공개 추천된 사외이사 후보자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주주 의사를 존중해 전문성과 독립성 심사를 거친 후 정식주주총회 안건 상정 후보자로 최종 결정하고 이를 투명하게 공시할 예정이다. 시장 전문가들은 BNK금융의 이번 행보가 지배구조 리스크를 해소하고, 기업가치(Value-up)를 재평가 받는 결정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BNK금융지주 관계자는 “이번 주주간담회는 이사회가 주주와 함께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다각도의 논의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BNK금융의 주주 가치 최우선 의지 표명”이라며 “오늘 논의된 내용과 더불어 향후 가시화될 지배구조 개선 TF의 개선안 도입에 앞장서 지배구조 혁신의 시발점이 되겠다”고 의지를 피력했다.
#2026년 새해 첫 ‘BNK 사회공헌의 날’ 실시

이번 행사는 그룹의 주요 영업권인 부산·창원·울산 등 3개 거점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빈대인 회장을 비롯해 김성주 부산은행장, 김태한 경남은행장 등 전 계열사 경영진과 임직원 1000여명이 참여해 지역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에 뜻을 모았다.
부산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을 비롯해 창원축구센터 체육관, 울산광역시의회 시민홀에 임직원들이 모여 생필품 꾸러미 제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현장에서는 직급이나 역할 구분 없이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며 새해 첫 그룹 봉사활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제작된 ‘복(福)꾸러미’는 떡국 떡, 라면, 참치캔 등 설 명절에 필요한 식료품과 각종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임직원들이 하나하나 정성을 담아 포장했다. 해당 성품은 각 지역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홀몸 어르신과 기초생활수급자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사회공헌의 날은 형식적인 행사 요소를 최소화하고 봉사활동 본연의 취지에 집중했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지향점을 현장에서 직접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BNK금융그룹 빈대인 회장은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준비한 나눔이 지역 이웃들에게 작은 온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호흡하며 일상 속에서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금융그룹은 한국ESG기준원(KCGS) 평가에서 금융사 최고 수준인 통합 A등급을 획득하며 지속가능경영의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그룹은 앞으로도 △지역형 생산적 금융 확대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실천 등 지역 경제 활성화와 상생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부산은행, ‘BNK내마음대로 예금’ 새출발 기념 특별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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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입대상은 개인과 법인 고객이며, 가입금액은 최소 100만 원부터 최대 5억 원까지 가능하다. 부산은행 전 영업점과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등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한도 소진 시 판매가 조기 종료될 수 있다.
부산은행 장인호 개인고객그룹장은 “BNK내마음대로 예금은 가입금액과 기간, 우대이율 조건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D.I.Y형 정기예금 상품으로, 고객의 자금 운용 계획에 맞춰 보다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이혜림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








